마그리트 작품, 낙찰가 660억 원 넘을 듯

입력 2022.02.25 (09:47) 수정 2022.02.2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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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벨기에의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 '빛의 제국'입니다.

푸른 하늘은 밝은데 그 아래는 가로등 불빛이 없다면 집의 모습을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어둡습니다.

그가 발표한 연작 가운데 대표작이면서도 가장 많이 알려진 작품 중 하나인 이 작품이 경매를 앞두고 대중에게 공개됐습니다.

다음 달 초 마그리트를 비롯해 20세기와 21세기를 대표하는 거장 화가들의 작품 다수가 런던 소더비 경매에 나올 예정인데요.

그 가운데 소더비 측은 마그리트의 이 '빛의 제국'을 최고 낙찰가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6천만 달러가 훌쩍 넘어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뉴먼/소더비 유럽 책임자 : "지금 이런 대단한 화가들의 작품들을 미술 시장에 소개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흥미롭고, 또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밖에도 모네, 피카소, 반 고흐, 그리고 그라피티 작가 뱅크시까지.

소더비 측은 이번 3월 경매는 예술사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빅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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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그리트 작품, 낙찰가 660억 원 넘을 듯
    • 입력 2022-02-25 09:47:37
    • 수정2022-02-25 09: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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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벨기에의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 '빛의 제국'입니다.

푸른 하늘은 밝은데 그 아래는 가로등 불빛이 없다면 집의 모습을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어둡습니다.

그가 발표한 연작 가운데 대표작이면서도 가장 많이 알려진 작품 중 하나인 이 작품이 경매를 앞두고 대중에게 공개됐습니다.

다음 달 초 마그리트를 비롯해 20세기와 21세기를 대표하는 거장 화가들의 작품 다수가 런던 소더비 경매에 나올 예정인데요.

그 가운데 소더비 측은 마그리트의 이 '빛의 제국'을 최고 낙찰가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6천만 달러가 훌쩍 넘어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뉴먼/소더비 유럽 책임자 : "지금 이런 대단한 화가들의 작품들을 미술 시장에 소개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흥미롭고, 또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밖에도 모네, 피카소, 반 고흐, 그리고 그라피티 작가 뱅크시까지.

소더비 측은 이번 3월 경매는 예술사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빅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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