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스포츠계에 우크라이나 격려·반 러시아 물결 계속

입력 2022.02.27 (21:37) 수정 2022.02.2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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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럽 축구를 포함한 전 세계 스포츠계에서 우크라이나를 격려하고,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를 반대하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홈 팀 에버턴 선수들이 우크라이나 국기를 두르고 등장합니다.

맨시티 선수들은 우크라이나 국기와 전쟁 반대 문구가 새겨진 옷을 입었습니다.

두 팀의 우크라이나 출신 선수 미콜렌코와 진첸코는 포옹을 나누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분데스리가에선 "멈춰, 푸틴!"이라는 문구가 광고판과 전광판에 떴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레반도프스키는 러시아와의 월드컵 플레이오프를 보이콧한 조국 폴란드의 결정을 지지했습니다.

스웨덴과 체코도 폴란드의 이 결정에 동참했습니다.

K리그 전북의 김보경은 대구와의 경기에서 멋진 선제골을 터트린 뒤 중계 카메라 앞에서 'No 전쟁!'과 '우크라이나'를 외치며 반전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한편 국제배구연맹은 올여름 러시아에서 열릴 예정인 대회를 다른 곳에서 치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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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 스포츠계에 우크라이나 격려·반 러시아 물결 계속
    • 입력 2022-02-27 21:37:02
    • 수정2022-02-27 21: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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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럽 축구를 포함한 전 세계 스포츠계에서 우크라이나를 격려하고,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를 반대하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홈 팀 에버턴 선수들이 우크라이나 국기를 두르고 등장합니다.

맨시티 선수들은 우크라이나 국기와 전쟁 반대 문구가 새겨진 옷을 입었습니다.

두 팀의 우크라이나 출신 선수 미콜렌코와 진첸코는 포옹을 나누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분데스리가에선 "멈춰, 푸틴!"이라는 문구가 광고판과 전광판에 떴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레반도프스키는 러시아와의 월드컵 플레이오프를 보이콧한 조국 폴란드의 결정을 지지했습니다.

스웨덴과 체코도 폴란드의 이 결정에 동참했습니다.

K리그 전북의 김보경은 대구와의 경기에서 멋진 선제골을 터트린 뒤 중계 카메라 앞에서 'No 전쟁!'과 '우크라이나'를 외치며 반전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한편 국제배구연맹은 올여름 러시아에서 열릴 예정인 대회를 다른 곳에서 치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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