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이틀째 13만 명대…오늘부터 ‘방역패스’ 중단
입력 2022.03.01 (19:12)
수정 2022.03.0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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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3만 명대를 기록했고 사망자도 이틀째 세자릿수를 유지했습니다.
오늘부터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패스 시행이 중단됐고, 확진자 가족이나 동거인에 대한 격리 지침도 완화됐습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만 8,993명으로, 이틀 연속 13만 명대입니다.
사망자도 어제 역대 최다치인 114명을 기록한 데 이어, 오늘도 세자릿수인 112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2명 늘어난 727명으로, 역시 이틀 연속 7백 명대입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달 중순 최대 35만 명대 규모에서 유행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방역패스 시행이 중단됐습니다.
또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입소자를 면회할 때도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50인 이상 모임이나 집회, 행사 등에서도 방역패스 적용이 중단됨에 따라, 교회나 사찰 등 종교시설에서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299명까지 모임이 가능해졌습니다.
방역당국은 또 확진자 관리에 집중하기 위해 오늘부터 가족 중에 확진자가 나와도, 함께 사는 가족이나 동거인은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들은 확진자 발생을 인지한 뒤 3일 이내에 PCR 검사를 받아야 하고, 6, 7일차에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할 것을 권고받게 됩니다.
한편 정부는 미국 화이자와 개별 계약한 코로나19 백신 123만 천회 분이 내일 국내에 도입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올해 확보한 백신 1억 5,044만 회분 가운데 현재까지 1,094만 회분이 공급됐고, 나머지 1억 3,950만 회분은 올해 안에 도입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영상편집:남은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3만 명대를 기록했고 사망자도 이틀째 세자릿수를 유지했습니다.
오늘부터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패스 시행이 중단됐고, 확진자 가족이나 동거인에 대한 격리 지침도 완화됐습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만 8,993명으로, 이틀 연속 13만 명대입니다.
사망자도 어제 역대 최다치인 114명을 기록한 데 이어, 오늘도 세자릿수인 112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2명 늘어난 727명으로, 역시 이틀 연속 7백 명대입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달 중순 최대 35만 명대 규모에서 유행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방역패스 시행이 중단됐습니다.
또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입소자를 면회할 때도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50인 이상 모임이나 집회, 행사 등에서도 방역패스 적용이 중단됨에 따라, 교회나 사찰 등 종교시설에서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299명까지 모임이 가능해졌습니다.
방역당국은 또 확진자 관리에 집중하기 위해 오늘부터 가족 중에 확진자가 나와도, 함께 사는 가족이나 동거인은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들은 확진자 발생을 인지한 뒤 3일 이내에 PCR 검사를 받아야 하고, 6, 7일차에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할 것을 권고받게 됩니다.
한편 정부는 미국 화이자와 개별 계약한 코로나19 백신 123만 천회 분이 내일 국내에 도입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올해 확보한 백신 1억 5,044만 회분 가운데 현재까지 1,094만 회분이 공급됐고, 나머지 1억 3,950만 회분은 올해 안에 도입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영상편집:남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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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3-01 19:12:10
- 수정2022-03-01 19: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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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3만 명대를 기록했고 사망자도 이틀째 세자릿수를 유지했습니다.
오늘부터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패스 시행이 중단됐고, 확진자 가족이나 동거인에 대한 격리 지침도 완화됐습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만 8,993명으로, 이틀 연속 13만 명대입니다.
사망자도 어제 역대 최다치인 114명을 기록한 데 이어, 오늘도 세자릿수인 112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2명 늘어난 727명으로, 역시 이틀 연속 7백 명대입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달 중순 최대 35만 명대 규모에서 유행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방역패스 시행이 중단됐습니다.
또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입소자를 면회할 때도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50인 이상 모임이나 집회, 행사 등에서도 방역패스 적용이 중단됨에 따라, 교회나 사찰 등 종교시설에서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299명까지 모임이 가능해졌습니다.
방역당국은 또 확진자 관리에 집중하기 위해 오늘부터 가족 중에 확진자가 나와도, 함께 사는 가족이나 동거인은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들은 확진자 발생을 인지한 뒤 3일 이내에 PCR 검사를 받아야 하고, 6, 7일차에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할 것을 권고받게 됩니다.
한편 정부는 미국 화이자와 개별 계약한 코로나19 백신 123만 천회 분이 내일 국내에 도입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올해 확보한 백신 1억 5,044만 회분 가운데 현재까지 1,094만 회분이 공급됐고, 나머지 1억 3,950만 회분은 올해 안에 도입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영상편집:남은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3만 명대를 기록했고 사망자도 이틀째 세자릿수를 유지했습니다.
오늘부터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패스 시행이 중단됐고, 확진자 가족이나 동거인에 대한 격리 지침도 완화됐습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만 8,993명으로, 이틀 연속 13만 명대입니다.
사망자도 어제 역대 최다치인 114명을 기록한 데 이어, 오늘도 세자릿수인 112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2명 늘어난 727명으로, 역시 이틀 연속 7백 명대입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달 중순 최대 35만 명대 규모에서 유행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방역패스 시행이 중단됐습니다.
또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입소자를 면회할 때도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50인 이상 모임이나 집회, 행사 등에서도 방역패스 적용이 중단됨에 따라, 교회나 사찰 등 종교시설에서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299명까지 모임이 가능해졌습니다.
방역당국은 또 확진자 관리에 집중하기 위해 오늘부터 가족 중에 확진자가 나와도, 함께 사는 가족이나 동거인은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들은 확진자 발생을 인지한 뒤 3일 이내에 PCR 검사를 받아야 하고, 6, 7일차에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할 것을 권고받게 됩니다.
한편 정부는 미국 화이자와 개별 계약한 코로나19 백신 123만 천회 분이 내일 국내에 도입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올해 확보한 백신 1억 5,044만 회분 가운데 현재까지 1,094만 회분이 공급됐고, 나머지 1억 3,950만 회분은 올해 안에 도입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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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기자 donke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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