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산 초미세먼지 농도 12% 줄어…관측 이후 최저치

지난해 부산 시내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1제곱미터당 15마이크로그램을 기록해, 2020년에 비해 12% 줄었습니다.

이는 관측을 시작한 201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초미세먼지 '나쁨' 발생일도 7일로 전년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자동차 운행과 도로 재비산먼지, 선박 배출가스 등이 줄면서 초미세먼지 농도도 낮아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부산시는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대기질 진단평가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