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에게도 콤플렉스가 있다!
입력 2022.03.02 (22:53)
수정 2022.03.0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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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NC의 손아섭이 올 시즌 자신의 콤플렉스를 없애겠다며 타격 폼까지 개조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하무림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마스크 너머로 보이는 손아섭의 얼굴이 사뭇 진지합니다.
가장 큰 변화는 롯데 시절과 달라진 타격 동작입니다.
과거엔 무게 중심을 낮게 잡고 타격했지만, 이번 캠프에선 상체를 높게 세우며 동작을 간결하게 바꿨습니다.
변화를 시도한 이유는 최고 타자가 돼 자신의 콤플렉스를 해결하기 위해서입니다.
[손아섭/NC : "제가 이제 KBO에서 경기 수 대비 한국시리즈를 못 뛰어 본 선수 4등인가 그렇더라고요. 그 부분이 제 야구 인생에서는 콤플렉스라고 생각하고..."]
데뷔 후 15년 동안 한국 시리즈를 밟지 못한 기록은 강민호, 이대호에 이은 현역 3위에 해당합니다.
[손아섭/NC : "우승을 많이 해본 선수보다 한 번도 못해본 제가 더 간절하지 않나 생각하고, 그 이상으로 간절한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양의지, 박민우에 손아섭, 박건우가 가세한 NC 타선은 10개 구단 가운데 최고로 꼽힙니다.
손아섭은 올 시즌 NC의 주전 우익수로 나설 전망입니다.
공수에서 나성범이 떠난 공백을 메워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습니다.
[손아섭/NC : "제 역할만 충실히 한다면 NC 팬 분들께서 (나)성범이를 그리워하지 않고 저를 더 예뻐해 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돌아온 구창모에 이어 이적생 손아섭의 가세는 2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NC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이중우/영상편집:김종선/그래픽:최창준
프로야구 NC의 손아섭이 올 시즌 자신의 콤플렉스를 없애겠다며 타격 폼까지 개조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하무림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마스크 너머로 보이는 손아섭의 얼굴이 사뭇 진지합니다.
가장 큰 변화는 롯데 시절과 달라진 타격 동작입니다.
과거엔 무게 중심을 낮게 잡고 타격했지만, 이번 캠프에선 상체를 높게 세우며 동작을 간결하게 바꿨습니다.
변화를 시도한 이유는 최고 타자가 돼 자신의 콤플렉스를 해결하기 위해서입니다.
[손아섭/NC : "제가 이제 KBO에서 경기 수 대비 한국시리즈를 못 뛰어 본 선수 4등인가 그렇더라고요. 그 부분이 제 야구 인생에서는 콤플렉스라고 생각하고..."]
데뷔 후 15년 동안 한국 시리즈를 밟지 못한 기록은 강민호, 이대호에 이은 현역 3위에 해당합니다.
[손아섭/NC : "우승을 많이 해본 선수보다 한 번도 못해본 제가 더 간절하지 않나 생각하고, 그 이상으로 간절한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양의지, 박민우에 손아섭, 박건우가 가세한 NC 타선은 10개 구단 가운데 최고로 꼽힙니다.
손아섭은 올 시즌 NC의 주전 우익수로 나설 전망입니다.
공수에서 나성범이 떠난 공백을 메워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습니다.
[손아섭/NC : "제 역할만 충실히 한다면 NC 팬 분들께서 (나)성범이를 그리워하지 않고 저를 더 예뻐해 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돌아온 구창모에 이어 이적생 손아섭의 가세는 2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NC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이중우/영상편집:김종선/그래픽:최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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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아섭에게도 콤플렉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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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3-02 22:53:17
- 수정2022-03-02 22:58:46
[앵커]
프로야구 NC의 손아섭이 올 시즌 자신의 콤플렉스를 없애겠다며 타격 폼까지 개조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하무림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마스크 너머로 보이는 손아섭의 얼굴이 사뭇 진지합니다.
가장 큰 변화는 롯데 시절과 달라진 타격 동작입니다.
과거엔 무게 중심을 낮게 잡고 타격했지만, 이번 캠프에선 상체를 높게 세우며 동작을 간결하게 바꿨습니다.
변화를 시도한 이유는 최고 타자가 돼 자신의 콤플렉스를 해결하기 위해서입니다.
[손아섭/NC : "제가 이제 KBO에서 경기 수 대비 한국시리즈를 못 뛰어 본 선수 4등인가 그렇더라고요. 그 부분이 제 야구 인생에서는 콤플렉스라고 생각하고..."]
데뷔 후 15년 동안 한국 시리즈를 밟지 못한 기록은 강민호, 이대호에 이은 현역 3위에 해당합니다.
[손아섭/NC : "우승을 많이 해본 선수보다 한 번도 못해본 제가 더 간절하지 않나 생각하고, 그 이상으로 간절한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양의지, 박민우에 손아섭, 박건우가 가세한 NC 타선은 10개 구단 가운데 최고로 꼽힙니다.
손아섭은 올 시즌 NC의 주전 우익수로 나설 전망입니다.
공수에서 나성범이 떠난 공백을 메워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습니다.
[손아섭/NC : "제 역할만 충실히 한다면 NC 팬 분들께서 (나)성범이를 그리워하지 않고 저를 더 예뻐해 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돌아온 구창모에 이어 이적생 손아섭의 가세는 2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NC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이중우/영상편집:김종선/그래픽:최창준
프로야구 NC의 손아섭이 올 시즌 자신의 콤플렉스를 없애겠다며 타격 폼까지 개조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하무림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마스크 너머로 보이는 손아섭의 얼굴이 사뭇 진지합니다.
가장 큰 변화는 롯데 시절과 달라진 타격 동작입니다.
과거엔 무게 중심을 낮게 잡고 타격했지만, 이번 캠프에선 상체를 높게 세우며 동작을 간결하게 바꿨습니다.
변화를 시도한 이유는 최고 타자가 돼 자신의 콤플렉스를 해결하기 위해서입니다.
[손아섭/NC : "제가 이제 KBO에서 경기 수 대비 한국시리즈를 못 뛰어 본 선수 4등인가 그렇더라고요. 그 부분이 제 야구 인생에서는 콤플렉스라고 생각하고..."]
데뷔 후 15년 동안 한국 시리즈를 밟지 못한 기록은 강민호, 이대호에 이은 현역 3위에 해당합니다.
[손아섭/NC : "우승을 많이 해본 선수보다 한 번도 못해본 제가 더 간절하지 않나 생각하고, 그 이상으로 간절한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양의지, 박민우에 손아섭, 박건우가 가세한 NC 타선은 10개 구단 가운데 최고로 꼽힙니다.
손아섭은 올 시즌 NC의 주전 우익수로 나설 전망입니다.
공수에서 나성범이 떠난 공백을 메워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습니다.
[손아섭/NC : "제 역할만 충실히 한다면 NC 팬 분들께서 (나)성범이를 그리워하지 않고 저를 더 예뻐해 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돌아온 구창모에 이어 이적생 손아섭의 가세는 2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NC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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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이중우/영상편집:김종선/그래픽:최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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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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