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세계 영화계, ‘러시아 보이콧’ 한 목소리

입력 2022.03.03 (06:42) 수정 2022.03.0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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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국제사회에서 점점 고립되고 있는데요.

국내외 영화계도 행동에 나섰습니다.

각국 영화계가 러시아에 대한 보이콧 행렬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영화 축제죠,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열릴 제75회 행사에 러시아 대표단을 초청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영화제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곤 보이콧 기한은 우크라이나 국민이 안전하게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라고 알렸습니다.

앞서 유럽 영화 아카데미와 스톡홀름 영화제가 러시아 작품 퇴출을 선언한 데 이어 칸 영화제도 동참하며 러시아 영화들의 설 자리는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워너브라더스와 월트디즈니컴퍼니 등 할리우드 제작사들은 러시아에 자신들의 영화를 공급하지 않겠다며 개봉 일정을 미루거나 취소했고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는 러시아와 관련된 문화행사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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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세계 영화계, ‘러시아 보이콧’ 한 목소리
    • 입력 2022-03-03 06:42:53
    • 수정2022-03-03 06:50:14
    뉴스광장 1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국제사회에서 점점 고립되고 있는데요.

국내외 영화계도 행동에 나섰습니다.

각국 영화계가 러시아에 대한 보이콧 행렬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영화 축제죠,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열릴 제75회 행사에 러시아 대표단을 초청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영화제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곤 보이콧 기한은 우크라이나 국민이 안전하게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라고 알렸습니다.

앞서 유럽 영화 아카데미와 스톡홀름 영화제가 러시아 작품 퇴출을 선언한 데 이어 칸 영화제도 동참하며 러시아 영화들의 설 자리는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워너브라더스와 월트디즈니컴퍼니 등 할리우드 제작사들은 러시아에 자신들의 영화를 공급하지 않겠다며 개봉 일정을 미루거나 취소했고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는 러시아와 관련된 문화행사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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