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동계 패럴림픽 개막…오늘부터 열전 돌입

입력 2022.03.05 (07:02) 수정 2022.03.0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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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이 개막식을 갖고 열흘 동안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오늘부터 대회 일정에 들어가는 우리 선수단은 지난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희망과 감동을 전하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별이 빛나는 바다 한가운데 패럴림픽의 역사가 수놓아집니다.

이어 바다가 얼음으로 변하면서 패럴림픽의 막이 오름을 알립니다

패럴림픽 마스코트 쉐룽룽이 소개되면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모습이 표현됐습니다.

사람들은 장애인이라 부르지만, 사실 그들은 멈추지 않고 매일 한계를 뛰어넘고 기적을 이루는 사람들입니다.

선수단 입장에선 전쟁 중에도 20여명의 선수를 보낸 우크라이나가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휠체어 컬링 백혜진을 기수로 한 우리나라는 35번째로 입장했습니다.

6개 전 종목에 걸쳐 80여 명의 선수단을 구성한 우리나라는 2개 이상의 메달을 따낸다는 목표로 출전했습니다.

앤드류 파슨스 IPC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시진핑 주석이 개회를 선언합니다.

시진핑 주석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 개회를 선언합니다.

패럴림픽의 상징인 아지토스가 모습을 드러낸데 이어 패럴림픽 기가 게양되고, 베이징올림픽 성화가 꺼진지 12일 만에 다시 한번 성화가 불타오르며 베이징의 밤하을을 수놓았습니다.

개막 이튿날인 오늘 우리 선수단은 알파인스키와 바이애슬론, 휠체어컬링에서 메달을 향한 본격적인 질주를 시작합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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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 개막…오늘부터 열전 돌입
    • 입력 2022-03-05 07:02:16
    • 수정2022-03-05 11: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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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이 개막식을 갖고 열흘 동안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오늘부터 대회 일정에 들어가는 우리 선수단은 지난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희망과 감동을 전하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별이 빛나는 바다 한가운데 패럴림픽의 역사가 수놓아집니다.

이어 바다가 얼음으로 변하면서 패럴림픽의 막이 오름을 알립니다

패럴림픽 마스코트 쉐룽룽이 소개되면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모습이 표현됐습니다.

사람들은 장애인이라 부르지만, 사실 그들은 멈추지 않고 매일 한계를 뛰어넘고 기적을 이루는 사람들입니다.

선수단 입장에선 전쟁 중에도 20여명의 선수를 보낸 우크라이나가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휠체어 컬링 백혜진을 기수로 한 우리나라는 35번째로 입장했습니다.

6개 전 종목에 걸쳐 80여 명의 선수단을 구성한 우리나라는 2개 이상의 메달을 따낸다는 목표로 출전했습니다.

앤드류 파슨스 IPC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시진핑 주석이 개회를 선언합니다.

시진핑 주석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 개회를 선언합니다.

패럴림픽의 상징인 아지토스가 모습을 드러낸데 이어 패럴림픽 기가 게양되고, 베이징올림픽 성화가 꺼진지 12일 만에 다시 한번 성화가 불타오르며 베이징의 밤하을을 수놓았습니다.

개막 이튿날인 오늘 우리 선수단은 알파인스키와 바이애슬론, 휠체어컬링에서 메달을 향한 본격적인 질주를 시작합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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