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뜬 봄 야외 활동…심정지·낙상 위험

봄이 왔습니다.

등산 캠핑 좋아하는 분들은 벌써부터 설레죠.

그래서 이맘 때 안전사고도 많이 납니다.

3월에서 5월 산이나 바다 등에서 야외활동 중 사고가 나 119 구급대가 출동한 경우 겨울보다 70%이상 많았습니다.

3년간 봄철 안전 사고로 병원으로 이송된 건수는 2만 건에 육박했습니다.

심정지나 낙상, 추락 사고를 당한 환자가 70%에 육박했습니다.

야외에 나갈 땐 절대 무리해선 안되겠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등산로를 택해야합니다.

또 아직 일교차가 큽니다.

여벌의 옷과 간식을 꼭 준비하는 게 좋겠습니다.

얼었던 땅이 녹는 시기여서 미끄럼 사고도 주의해야 합니다.

그늘진 곳, 낙엽이 쌓인 데는 아직 얼음이 있습니다.

이런 데는 피하고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