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여론조사]⑥ 충주·제천시장 전·현직 우세

[앵커]

계속해서, 충북 북부권 단체장에 대한 여론 변화, 살펴보겠습니다.

충주와 제천에서는 이번에도 현직 시장들의 강세가 뚜렷했습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대 대통령 선거가 끝나면 본격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이는 충주시장 선거전.

충주시장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조길형 시장이 가장 앞섰고, 더불어민주당 우건도 전 시장과 한창희 전 시장이 뒤를 이었습니다.

세 차례 조사 모두 조 시장의 강세가 이어졌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다른 후보들과의 격차가 소폭 줄었습니다.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한창희 전 시장 24.8%, 우건도 전 시장 23.8%로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했습니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조길형 시장이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를 보였습니다.

제천시장 후보군에서도 현직 시장의 강세가 이어졌습니다.

재선 도전 예정인 이상천 시장이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고, 이근규 전 시장과 최명현 전 시장이 뒤를 이었습니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이상천 시장이 이근규 전 시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섰고,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최명현 전 시장이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습니다.

그동안 충북 북부 지역에선 국민의힘이 강세를 보였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오차범위 안에서 민주당 지지도가 소폭 앞섰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 청주방송총국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6일부터 각각 사흘과 이틀 동안 충주와 제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각각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입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 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그래픽:최윤우

[조사 개요]
-조사의뢰 : KBS청주
-조사실시 : 케이스탯리서치
-조사일시 : 2022년 2월 26~27일(제천시) 2월 26~28일(충주시)
-조사대상 : 충주·제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본크기 : 충주·제천 각 500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응답률 : 충주 16.1% (3,112명 중 500명 응답) 제천 18.9% (2,644명 중 500명 응답)
-가중값 산출 및 적용 :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표본오차 : ±4.4%p (95% 신뢰수준)
-질문내용 : 충주·제천시장 적합도 등

[다운로드] 충북지역 유권자 여론조사(충북전체)_통계표 현안제외.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3/20220307_UzcGrL.pdf
[다운로드] 충북지역 유권자 여론조사(청주상당)_통계표.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3/20220307_Y0k6WH.pdf
[다운로드] 충북지역 유권자 여론조사(제천시)_통계표.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3/20220307_VFnT8X.pdf
[다운로드] 충북지역 유권자 여론조사(충주시)_통계표.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3/20220307_2tAT24.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