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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이틀째 신규 확진 30만 명대…“다음 주 중 유행 정점 가능성”
입력 2022.03.10 (17:26) 수정 2022.03.10 (17:36)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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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30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사흘 연속 천 명을 넘겼고, 방역당국은 유행 정점기에 다가서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수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2만 7,549명입니다.

어제보단 다소 줄었지만, 이틀째 30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553만 9,650명으로, 전 국민의 10분의 1가량이 코로나19를 경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신규 확진자 수와 2, 3주 정도 시차를 두고 증가하고 있는 위중증 환자 수입니다.

오늘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1,113명으로 사흘 연속 천 명을 넘었고, 2주 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중환자 병상은 60% 정도 찼지만, 아직은 우리 의료체계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것이 방역당국의 평가입니다.

사망자는 하루 사이 206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9,646명, 치명률은 0.17%로 확인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은 다음 주 중 유행 정점의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원/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 "앞으로 2주 기간 내에 정점기를 지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점이라고 하는 것이 이렇게 뾰족하게 하나의 뾰족한 점을 이루기보다는 둥그스름한 정점 기간을..."]

정부는 또, 검사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것을 감안해 유전자 증폭, PCR 선제검사 체계를 일부 개편했습니다.

이에 따라 입국 뒤 7일 동안 격리해야 하는 해외입국자는 앞으로 입국 1일 차에만 PCR 검사를 받습니다.

입대 뒤 1일, 8일 차에 각각 진행했던 입영 장병 대상 PCR 검사도 입대 전 1회로 축소됩니다.

이와 함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확진 판정을 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정부는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도 양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90% 이상"이라며, 내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개편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영상편집:박상규
  • 이틀째 신규 확진 30만 명대…“다음 주 중 유행 정점 가능성”
    • 입력 2022-03-10 17:26:37
    • 수정2022-03-10 17:36:03
    뉴스 5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30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사흘 연속 천 명을 넘겼고, 방역당국은 유행 정점기에 다가서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수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2만 7,549명입니다.

어제보단 다소 줄었지만, 이틀째 30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553만 9,650명으로, 전 국민의 10분의 1가량이 코로나19를 경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신규 확진자 수와 2, 3주 정도 시차를 두고 증가하고 있는 위중증 환자 수입니다.

오늘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1,113명으로 사흘 연속 천 명을 넘었고, 2주 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중환자 병상은 60% 정도 찼지만, 아직은 우리 의료체계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것이 방역당국의 평가입니다.

사망자는 하루 사이 206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9,646명, 치명률은 0.17%로 확인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은 다음 주 중 유행 정점의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원/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 "앞으로 2주 기간 내에 정점기를 지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점이라고 하는 것이 이렇게 뾰족하게 하나의 뾰족한 점을 이루기보다는 둥그스름한 정점 기간을..."]

정부는 또, 검사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것을 감안해 유전자 증폭, PCR 선제검사 체계를 일부 개편했습니다.

이에 따라 입국 뒤 7일 동안 격리해야 하는 해외입국자는 앞으로 입국 1일 차에만 PCR 검사를 받습니다.

입대 뒤 1일, 8일 차에 각각 진행했던 입영 장병 대상 PCR 검사도 입대 전 1회로 축소됩니다.

이와 함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확진 판정을 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정부는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도 양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90% 이상"이라며, 내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개편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영상편집:박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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