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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급증에 인력난…소방·학교 임시채용 추진
입력 2022.03.10 (19:35) 수정 2022.03.10 (20:27) 뉴스7(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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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향해가면서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이송 업무가 늘면서 인력난을 겪는 소방서와, 교직원 확진으로 수업 공백이 예상되는 학교는 임시 채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기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 창원의 119안전센터, 코로나19에 확진된 아이가 39도 고열에 쓰려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구급출동, 구급출동, 주택이고 어린아이 화장실 다녀오다 실신한 건입니다."]

구급대원들이 방호복과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구급차에 오릅니다.

환자 이송을 마친 대원들은 쉴 틈도 없이 또 다른 출동 지령을 받고 현장에 투입됩니다.

창원소방본부의 경우 코로나19 한 달 출동 건수는 지난해 10월 160여 건에서 지난달 270여 건으로 69%나 늘었습니다.

현재 220여 명인 구급대원의 수를 적어도 10%는 더 늘려야 하는 상황.

이에 따라 응급구조사와 간호사 면허를 가진 인력을 임시 채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황재상/창원성산소방서 신월119안전센터 : "대체인력들이 충족이 되면 저희 일반 출동이나 응급출동에 저희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인력 운용에 경고등이 들어온 건 각급 학교도 마찬가지.

최근 학교와 유치원에서도 교직원이 확진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교육청도 대체인력 확보에 나섰습니다.

최근 1주일 동안의 교직원 확진자는 경남 지역에서만 1,200여 명.

교육청은 기간제 교사와 퇴직교원, 임용 대기자 등 5천100여 명을 투입해 수업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김승오/경상남도교육청 초등교육과장 : "부족할 경우 지원청에 또 교육청에 근무하고 있는 전문직이 직접 투입될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를 하였습니다."]

경찰 역시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날 경우에 대비해 교대 근무를 줄이고 인근 경찰서 인력을 지원해 치안 공백을 최소화하는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KBS 뉴스 박기원입니다.

촬영기자:유용규
  • 확진자 급증에 인력난…소방·학교 임시채용 추진
    • 입력 2022-03-10 19:35:01
    • 수정2022-03-10 20:27:59
    뉴스7(광주)
[앵커]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향해가면서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이송 업무가 늘면서 인력난을 겪는 소방서와, 교직원 확진으로 수업 공백이 예상되는 학교는 임시 채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기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 창원의 119안전센터, 코로나19에 확진된 아이가 39도 고열에 쓰려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구급출동, 구급출동, 주택이고 어린아이 화장실 다녀오다 실신한 건입니다."]

구급대원들이 방호복과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구급차에 오릅니다.

환자 이송을 마친 대원들은 쉴 틈도 없이 또 다른 출동 지령을 받고 현장에 투입됩니다.

창원소방본부의 경우 코로나19 한 달 출동 건수는 지난해 10월 160여 건에서 지난달 270여 건으로 69%나 늘었습니다.

현재 220여 명인 구급대원의 수를 적어도 10%는 더 늘려야 하는 상황.

이에 따라 응급구조사와 간호사 면허를 가진 인력을 임시 채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황재상/창원성산소방서 신월119안전센터 : "대체인력들이 충족이 되면 저희 일반 출동이나 응급출동에 저희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인력 운용에 경고등이 들어온 건 각급 학교도 마찬가지.

최근 학교와 유치원에서도 교직원이 확진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교육청도 대체인력 확보에 나섰습니다.

최근 1주일 동안의 교직원 확진자는 경남 지역에서만 1,200여 명.

교육청은 기간제 교사와 퇴직교원, 임용 대기자 등 5천100여 명을 투입해 수업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김승오/경상남도교육청 초등교육과장 : "부족할 경우 지원청에 또 교육청에 근무하고 있는 전문직이 직접 투입될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를 하였습니다."]

경찰 역시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날 경우에 대비해 교대 근무를 줄이고 인근 경찰서 인력을 지원해 치안 공백을 최소화하는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KBS 뉴스 박기원입니다.

촬영기자:유용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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