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일제 단속…부산에서만 7명 적발

입력 2022.03.12 (21:46) 수정 2022.03.1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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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등의 영업 제한시간이 밤 11시로 1시간 늘어난 뒤 맞은 첫 금요일 부산에서는 음주 운전자 적발이 잇따랐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어젯밤 10시부터 자정까지 시내 32곳에서 음주단속을 벌여 7명을 적발하고,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54건을 단속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음주 운전자 중 1명은 면허정지, 6명은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부산의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9일까지 모두 82건으로, 밤 9시까지만 영업했던 올해 초 같은 기간보다 42%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최근 영업시간 연장으로 음주운전이 늘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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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 일제 단속…부산에서만 7명 적발
    • 입력 2022-03-12 21:46:12
    • 수정2022-03-12 21:50:26
    뉴스9(부산)
식당 등의 영업 제한시간이 밤 11시로 1시간 늘어난 뒤 맞은 첫 금요일 부산에서는 음주 운전자 적발이 잇따랐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어젯밤 10시부터 자정까지 시내 32곳에서 음주단속을 벌여 7명을 적발하고,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54건을 단속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음주 운전자 중 1명은 면허정지, 6명은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부산의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9일까지 모두 82건으로, 밤 9시까지만 영업했던 올해 초 같은 기간보다 42%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최근 영업시간 연장으로 음주운전이 늘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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