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누가 더 멀리 날까…호주 이색 경연대회 ‘버드맨 랠리’

입력 2022.03.14 (06:55) 수정 2022.03.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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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 야라 강에서 각양각색 모형 비행기나 거대한 인조날개에 의지한 사람들이 힘차게 도약대를 날아 공중으로 몸을 던집니다.

이는 호주 최대 다문화 축제 뭄바 페스티벌의 대표 행사인 '버드맨 랠리'입니다.

1976년에 시작된 이 행사는 각자 자체 제작한 무동력 비행 장치로 누가 가장 멀리 나는지를 겨루는 일명 '인간 새' 경연 대회인데요.

  그만큼 비행 거리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독창적인 복장으로 관중에게 재미를 선사했는지도 중요한 평가 요소 중 하나라고 합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19로 열리지 못했지만 올해는 4만여 명의 관중 앞에서 성대하게 재개됐고 대회 상금은 수상자들이 원하는 자선단체나 암 재단 등에 모두 기부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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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3-14 06:55:13
    • 수정2022-03-14 07: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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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 야라 강에서 각양각색 모형 비행기나 거대한 인조날개에 의지한 사람들이 힘차게 도약대를 날아 공중으로 몸을 던집니다.

이는 호주 최대 다문화 축제 뭄바 페스티벌의 대표 행사인 '버드맨 랠리'입니다.

1976년에 시작된 이 행사는 각자 자체 제작한 무동력 비행 장치로 누가 가장 멀리 나는지를 겨루는 일명 '인간 새' 경연 대회인데요.

  그만큼 비행 거리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독창적인 복장으로 관중에게 재미를 선사했는지도 중요한 평가 요소 중 하나라고 합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19로 열리지 못했지만 올해는 4만여 명의 관중 앞에서 성대하게 재개됐고 대회 상금은 수상자들이 원하는 자선단체나 암 재단 등에 모두 기부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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