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삼봉 웰링시티 입주 본격…미니신도시 면모

[앵커]

완주군 삼봉 웰링시티에 이달부터 아파트 입주가 본격 시작됩니다.

임실군은 기업하기 좋은 지역 평가에서 전북 최우수군에 선정됐습니다.

전북 시군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군 삼례읍에 조성 중인 삼봉 웰링시티에 본격적인 아파트 입주가 시작됩니다.

이달 25일 행복주택 4백50가구가 입주하고 6월에는 신혼희망타운 8백20가구, 하반기에는 민간 아파트 천4백 가구가 잇따라 입주할 예정입니다.

삼봉지구는 보건소와 보훈회관, 소방서 등 공공기관도 속속 입주하고 있어 완주군을 대표할 신도시로 부상할 전망입니다.

[이경학/완주군 건축과장 : "삼봉 웰링시티가 주민들이 행복하고 힐링이 되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임실군은 전라북도가 추진한 기업하기 좋은 지역 평가에서 전북 최우수군에 선정됐습니다.

임실군은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시책 발굴과 이행, 규제 혁신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오수 제2농공단지를 조성하면서 전국 최초로 토지수용 없이 100% 보상협의를 달성한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됐습니다.

[한은실/임실군 경제교통과장 : "기업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부안 고려청자휴게소가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부안 나들목과 줄포 나들목 사이 백4킬로미터 지점에 문을 연 부안 고려청자휴게소는 주차장과 화물차 라운지, 고려청자 전시관 등을 갖추고 운전자들에게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