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문성유 전 캠코 사장, 도지사 선거 출마 선언 외

입력 2022.03.15 (19:44) 수정 2022.03.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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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국민의힘에 입당한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문 전 사장은 오늘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회견을 열고 국제자유도시 출범 이후 외형적 성장을 이뤘지만, 환경 가치가 훼손되고 성장의 과실을 도민들에게 골고루 배분하지 못했다며 모두가 잘사는 제주도를 만들기 위해 도지사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전 사장은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4·3 희생자 추념식 ‘보상·명예 회복 의미’ 담는다

제 74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이 다음 달 3일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에서 거행됩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제주도가 주관하는 이번 추념식은 국가 차원의 실질적 보상, 4·3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 회복 등의 의미를 담아 진행됩니다.

제주도는 정부, 유족회 등과 협의해 규모와 참석대상 등을 확정할 예정인데, '메타버스 온라인 추모관 시스템'을 이달 말까지 구축해 온라인을 통한 추모 동참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제주 휘발유 역대 최고가…1리터에 2,100원 돌파

제주지역 휘발유 평균 가격이 처음으로 1리터에 2천 100원을 넘겼습니다.

유가 정보사이트 오피넷을 보면 도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값은 오늘 기준 1리터에 2천105원으로 전국에서도 평균 가격보다 100원 이상 높아 가장 비쌌습니다.

도내 휘발윳값이 2천 100원을 넘은 건 한국석유공사가 전국 유가 전수조사를 시작한 2008년 이래 이번이 처음입니다.

도내 경유 평균 가격 역시 1리터에 2천 22원을 넘기며 올해 들어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제주칼호텔 희망퇴직 마무리”…“사실 왜곡, 철회하라”

다음 달 30일 운영 종료를 앞둔 제주칼호텔 측이 최근 직원들에 대한 희망퇴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칼호텔 운영사 측은 희망퇴직자를 접수한 결과 모두 115명이 신청해 추가 감원 없이 인력 문제를 마무리 짓고, 이들의 전직과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칼호텔 매각중단을 위한 도민연대'는 운영사가 자신들의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하고, 사실 왜곡까지 하며 대량해고를 합리화하고 있다며, 철회를 주장했습니다.

80대 치매 노인 실종…경찰, 공개수사

80대 치매 노인이 실종돼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습니다.

실종 신고된 83살 함승희 할아버지는 키 170cm, 몸무게 70kg으로 실종 당시 청록색 점퍼와 검정 바지, 회색 모자를 쓴 운동복 차림이었으며, 어젯밤(14일) 10시 20분쯤 제주시 버스터미널 인근에서 배회한 모습이 발견된 뒤 행방이 묘연합니다.

경찰은 함 할아버지를 발견하면 전화 112나 182로 신고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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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단신] 문성유 전 캠코 사장, 도지사 선거 출마 선언 외
    • 입력 2022-03-15 19:44:05
    • 수정2022-03-15 20:21:32
    뉴스7(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국민의힘에 입당한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문 전 사장은 오늘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회견을 열고 국제자유도시 출범 이후 외형적 성장을 이뤘지만, 환경 가치가 훼손되고 성장의 과실을 도민들에게 골고루 배분하지 못했다며 모두가 잘사는 제주도를 만들기 위해 도지사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전 사장은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4·3 희생자 추념식 ‘보상·명예 회복 의미’ 담는다

제 74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이 다음 달 3일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에서 거행됩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제주도가 주관하는 이번 추념식은 국가 차원의 실질적 보상, 4·3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 회복 등의 의미를 담아 진행됩니다.

제주도는 정부, 유족회 등과 협의해 규모와 참석대상 등을 확정할 예정인데, '메타버스 온라인 추모관 시스템'을 이달 말까지 구축해 온라인을 통한 추모 동참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제주 휘발유 역대 최고가…1리터에 2,100원 돌파

제주지역 휘발유 평균 가격이 처음으로 1리터에 2천 100원을 넘겼습니다.

유가 정보사이트 오피넷을 보면 도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값은 오늘 기준 1리터에 2천105원으로 전국에서도 평균 가격보다 100원 이상 높아 가장 비쌌습니다.

도내 휘발윳값이 2천 100원을 넘은 건 한국석유공사가 전국 유가 전수조사를 시작한 2008년 이래 이번이 처음입니다.

도내 경유 평균 가격 역시 1리터에 2천 22원을 넘기며 올해 들어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제주칼호텔 희망퇴직 마무리”…“사실 왜곡, 철회하라”

다음 달 30일 운영 종료를 앞둔 제주칼호텔 측이 최근 직원들에 대한 희망퇴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칼호텔 운영사 측은 희망퇴직자를 접수한 결과 모두 115명이 신청해 추가 감원 없이 인력 문제를 마무리 짓고, 이들의 전직과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칼호텔 매각중단을 위한 도민연대'는 운영사가 자신들의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하고, 사실 왜곡까지 하며 대량해고를 합리화하고 있다며, 철회를 주장했습니다.

80대 치매 노인 실종…경찰, 공개수사

80대 치매 노인이 실종돼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습니다.

실종 신고된 83살 함승희 할아버지는 키 170cm, 몸무게 70kg으로 실종 당시 청록색 점퍼와 검정 바지, 회색 모자를 쓴 운동복 차림이었으며, 어젯밤(14일) 10시 20분쯤 제주시 버스터미널 인근에서 배회한 모습이 발견된 뒤 행방이 묘연합니다.

경찰은 함 할아버지를 발견하면 전화 112나 182로 신고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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