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안보 라인에 MB계 전면 배치
입력 2022.03.16 (09:33)
수정 2022.03.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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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수위 구성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수위원이 추가 발표됐는데, 관료와 학자 등 전문가 그룹 기용이 많고 특히 외교 분야에는 이명박 정부에서 일했던 인사들이 전면 배치됐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수위 외교안보 분야 간사는 이명박 정부에서 일한 김성한 전 차관이 임명됐습니다.
당선인의 외교 과외를 맡아 외교부 장관으로 거론돼온 인사로 한미동맹을 외교안보의 중심축으로 강조합니다.
인수위에 합류한 김태효 전 기획관은 이명박 정부의 대외 정책을 주도해 외교안보 실세로 불렸습니다.
대북 강경론자로 분류되는데, 이명박 정부 당시 군 댓글 조작 혐의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김은혜/윤석열 당선인 대변인 : "실사구시 원칙, 그리고 상호주의에 입각한 남북문제 해결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경제 정책 밑그림을 그릴 경제1 분과는 박근혜 정부에서 중용됐던 최상목 전 기재부 차관이 이끌고 정무사법행정분과에는 국민의힘 소속 이용호, 유상범 의원이 참여합니다.
각 분과에 관료와 학자 등 전문가 기용도 도드라지는데, 차기 정부에서 역할을 맡을 예비 내각이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윤 당선인은 울진, 동해 산불 피해 현장을 다시 찾아 신속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 : "(지원) 규모도 조금 올려서, 주택 복구하시데 지장 없도록 저희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 당선인은 울진의 신한울 3, 4호기 착공도 서둘러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경제도 일으키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강병숩니다.
촬영기자:김민준/영상편집:이기승
인수위 구성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수위원이 추가 발표됐는데, 관료와 학자 등 전문가 그룹 기용이 많고 특히 외교 분야에는 이명박 정부에서 일했던 인사들이 전면 배치됐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수위 외교안보 분야 간사는 이명박 정부에서 일한 김성한 전 차관이 임명됐습니다.
당선인의 외교 과외를 맡아 외교부 장관으로 거론돼온 인사로 한미동맹을 외교안보의 중심축으로 강조합니다.
인수위에 합류한 김태효 전 기획관은 이명박 정부의 대외 정책을 주도해 외교안보 실세로 불렸습니다.
대북 강경론자로 분류되는데, 이명박 정부 당시 군 댓글 조작 혐의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김은혜/윤석열 당선인 대변인 : "실사구시 원칙, 그리고 상호주의에 입각한 남북문제 해결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경제 정책 밑그림을 그릴 경제1 분과는 박근혜 정부에서 중용됐던 최상목 전 기재부 차관이 이끌고 정무사법행정분과에는 국민의힘 소속 이용호, 유상범 의원이 참여합니다.
각 분과에 관료와 학자 등 전문가 기용도 도드라지는데, 차기 정부에서 역할을 맡을 예비 내각이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윤 당선인은 울진, 동해 산불 피해 현장을 다시 찾아 신속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 : "(지원) 규모도 조금 올려서, 주택 복구하시데 지장 없도록 저희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 당선인은 울진의 신한울 3, 4호기 착공도 서둘러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경제도 일으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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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김민준/영상편집:이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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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3-16 09:51:00
[앵커]
인수위 구성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수위원이 추가 발표됐는데, 관료와 학자 등 전문가 그룹 기용이 많고 특히 외교 분야에는 이명박 정부에서 일했던 인사들이 전면 배치됐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수위 외교안보 분야 간사는 이명박 정부에서 일한 김성한 전 차관이 임명됐습니다.
당선인의 외교 과외를 맡아 외교부 장관으로 거론돼온 인사로 한미동맹을 외교안보의 중심축으로 강조합니다.
인수위에 합류한 김태효 전 기획관은 이명박 정부의 대외 정책을 주도해 외교안보 실세로 불렸습니다.
대북 강경론자로 분류되는데, 이명박 정부 당시 군 댓글 조작 혐의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김은혜/윤석열 당선인 대변인 : "실사구시 원칙, 그리고 상호주의에 입각한 남북문제 해결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경제 정책 밑그림을 그릴 경제1 분과는 박근혜 정부에서 중용됐던 최상목 전 기재부 차관이 이끌고 정무사법행정분과에는 국민의힘 소속 이용호, 유상범 의원이 참여합니다.
각 분과에 관료와 학자 등 전문가 기용도 도드라지는데, 차기 정부에서 역할을 맡을 예비 내각이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윤 당선인은 울진, 동해 산불 피해 현장을 다시 찾아 신속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 : "(지원) 규모도 조금 올려서, 주택 복구하시데 지장 없도록 저희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 당선인은 울진의 신한울 3, 4호기 착공도 서둘러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경제도 일으키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강병숩니다.
촬영기자:김민준/영상편집:이기승
인수위 구성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수위원이 추가 발표됐는데, 관료와 학자 등 전문가 그룹 기용이 많고 특히 외교 분야에는 이명박 정부에서 일했던 인사들이 전면 배치됐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수위 외교안보 분야 간사는 이명박 정부에서 일한 김성한 전 차관이 임명됐습니다.
당선인의 외교 과외를 맡아 외교부 장관으로 거론돼온 인사로 한미동맹을 외교안보의 중심축으로 강조합니다.
인수위에 합류한 김태효 전 기획관은 이명박 정부의 대외 정책을 주도해 외교안보 실세로 불렸습니다.
대북 강경론자로 분류되는데, 이명박 정부 당시 군 댓글 조작 혐의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김은혜/윤석열 당선인 대변인 : "실사구시 원칙, 그리고 상호주의에 입각한 남북문제 해결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경제 정책 밑그림을 그릴 경제1 분과는 박근혜 정부에서 중용됐던 최상목 전 기재부 차관이 이끌고 정무사법행정분과에는 국민의힘 소속 이용호, 유상범 의원이 참여합니다.
각 분과에 관료와 학자 등 전문가 기용도 도드라지는데, 차기 정부에서 역할을 맡을 예비 내각이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윤 당선인은 울진, 동해 산불 피해 현장을 다시 찾아 신속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 : "(지원) 규모도 조금 올려서, 주택 복구하시데 지장 없도록 저희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 당선인은 울진의 신한울 3, 4호기 착공도 서둘러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경제도 일으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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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수 기자 kbs03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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