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 ‘금강보행교’…새 ‘관광 명소’ 기대
입력 2022.03.17 (19:37)
수정 2022.03.1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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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종시 금강을 가로지르는 국내에서 가장 긴 보행교가 완공돼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세종호수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에 이어 세종시의 또 다른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년 여의 공사를 마치고 모습을 드러낸 세종시 금강보행교.
원형의 세종 도시구조를 형상화해 전체적인 모양을 둥글게 설계했습니다.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1,446년을 기념해 전체 길이는 1,446미터로 건설했습니다.
금강보행교를 한 바퀴 도는 데는 성인 걸음으로 20분 정도 걸리는데요,
보행 전용 교량으로는 국내에서 가장 깁니다.
보행교는 상부와 하부로 구분됩니다.
폭 12미터의 상부는 보행자 전용으로 곳곳에 휴게시설과 놀이시설, 조형물 등을 설치했습니다.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해 하부는 자전거만 다닐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박선형/세종시 공원관리사업소 과장 : "일단 하부는 자전거 전용으로 운영할 계획이고요, 전동 킥보드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향후 검토할 예정입니다."]
세종호수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에 이어 금강을 가로지르는 보행교가 들어서면서 세종시의 도시 경관축이 완성되고, 다양한 관광문화 시설 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됩니다.
[이춘희/세종시장 : "인근에 국회 세종의사당과 국립 박물관단지가 조성되면 정치·행정수도 세종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 될 것입니다."]
금강보행교는 오는 24일 오후 6시부터 일반에 개방되며, 개방시간은 매일 새벽 6시부터 밤 11시까지입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세종시 금강을 가로지르는 국내에서 가장 긴 보행교가 완공돼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세종호수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에 이어 세종시의 또 다른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년 여의 공사를 마치고 모습을 드러낸 세종시 금강보행교.
원형의 세종 도시구조를 형상화해 전체적인 모양을 둥글게 설계했습니다.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1,446년을 기념해 전체 길이는 1,446미터로 건설했습니다.
금강보행교를 한 바퀴 도는 데는 성인 걸음으로 20분 정도 걸리는데요,
보행 전용 교량으로는 국내에서 가장 깁니다.
보행교는 상부와 하부로 구분됩니다.
폭 12미터의 상부는 보행자 전용으로 곳곳에 휴게시설과 놀이시설, 조형물 등을 설치했습니다.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해 하부는 자전거만 다닐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박선형/세종시 공원관리사업소 과장 : "일단 하부는 자전거 전용으로 운영할 계획이고요, 전동 킥보드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향후 검토할 예정입니다."]
세종호수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에 이어 금강을 가로지르는 보행교가 들어서면서 세종시의 도시 경관축이 완성되고, 다양한 관광문화 시설 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됩니다.
[이춘희/세종시장 : "인근에 국회 세종의사당과 국립 박물관단지가 조성되면 정치·행정수도 세종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 될 것입니다."]
금강보행교는 오는 24일 오후 6시부터 일반에 개방되며, 개방시간은 매일 새벽 6시부터 밤 11시까지입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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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3-17 20: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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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금강을 가로지르는 국내에서 가장 긴 보행교가 완공돼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세종호수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에 이어 세종시의 또 다른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년 여의 공사를 마치고 모습을 드러낸 세종시 금강보행교.
원형의 세종 도시구조를 형상화해 전체적인 모양을 둥글게 설계했습니다.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1,446년을 기념해 전체 길이는 1,446미터로 건설했습니다.
금강보행교를 한 바퀴 도는 데는 성인 걸음으로 20분 정도 걸리는데요,
보행 전용 교량으로는 국내에서 가장 깁니다.
보행교는 상부와 하부로 구분됩니다.
폭 12미터의 상부는 보행자 전용으로 곳곳에 휴게시설과 놀이시설, 조형물 등을 설치했습니다.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해 하부는 자전거만 다닐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박선형/세종시 공원관리사업소 과장 : "일단 하부는 자전거 전용으로 운영할 계획이고요, 전동 킥보드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향후 검토할 예정입니다."]
세종호수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에 이어 금강을 가로지르는 보행교가 들어서면서 세종시의 도시 경관축이 완성되고, 다양한 관광문화 시설 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됩니다.
[이춘희/세종시장 : "인근에 국회 세종의사당과 국립 박물관단지가 조성되면 정치·행정수도 세종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 될 것입니다."]
금강보행교는 오는 24일 오후 6시부터 일반에 개방되며, 개방시간은 매일 새벽 6시부터 밤 11시까지입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세종시 금강을 가로지르는 국내에서 가장 긴 보행교가 완공돼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세종호수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에 이어 세종시의 또 다른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년 여의 공사를 마치고 모습을 드러낸 세종시 금강보행교.
원형의 세종 도시구조를 형상화해 전체적인 모양을 둥글게 설계했습니다.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1,446년을 기념해 전체 길이는 1,446미터로 건설했습니다.
금강보행교를 한 바퀴 도는 데는 성인 걸음으로 20분 정도 걸리는데요,
보행 전용 교량으로는 국내에서 가장 깁니다.
보행교는 상부와 하부로 구분됩니다.
폭 12미터의 상부는 보행자 전용으로 곳곳에 휴게시설과 놀이시설, 조형물 등을 설치했습니다.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해 하부는 자전거만 다닐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박선형/세종시 공원관리사업소 과장 : "일단 하부는 자전거 전용으로 운영할 계획이고요, 전동 킥보드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향후 검토할 예정입니다."]
세종호수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에 이어 금강을 가로지르는 보행교가 들어서면서 세종시의 도시 경관축이 완성되고, 다양한 관광문화 시설 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됩니다.
[이춘희/세종시장 : "인근에 국회 세종의사당과 국립 박물관단지가 조성되면 정치·행정수도 세종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 될 것입니다."]
금강보행교는 오는 24일 오후 6시부터 일반에 개방되며, 개방시간은 매일 새벽 6시부터 밤 11시까지입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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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환 기자 b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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