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곶 경관 농업 정착…“코로나 블루도 치유”
입력 2022.03.23 (08:08)
수정 2022.03.2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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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포항 호미곶 경관 농업으로 유채꽃 단지가 조성돼 코로나에 지친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유채 수확이 끝나면 보리와 메밀 등이 순차적으로 재배되는데요,
경관 농업이 자리잡으면서 농가 소득에다 관광 수익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유채꽃이 한반도 동쪽 끝 들판을 노랗게 물들였습니다.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노란 유채꽃 물결은 원색의 대조를 이뤄 장관입니다.
평온한 분위기는 코로나 블루 치유에도 그만입니다.
[엄질순·조유빈/호미곶 관광객 : "노란꽃이 눈에 확 들어와서 차를 잠깐 세우고 사진 찍으려고 내렸는데 사진 찍기에 너무 좋고 바람도 너무 시원하고 좋네요. 진짜 봄이 금방 다 온 것 같아요."]
호미곶 일대 유휴지에 조성된 유채꽃 경관작물단지는 면적이 33만 제곱미터에 이릅니다.
다음달 말쯤 유채가 다 자라 수확을 하면 메밀을 심고, 보리와 해바라기도 순차적으로 재배될 예정입니다.
보기 좋은 작물로 농가 소득은 물론 관광 수익도 올리기 위해섭니다.
[하종훈/호미곶 경관 영농조합법인 대표 : "(유채)씨앗을 수확해서 판매할 계획이고요. 지금 현재 심어진 유색 보리는 수확해서 누룽지 이런 것으로 상품화해 판매할 계획입니다."]
포항시는 경관 농업을 정착시키기 위해 전용 농기계 임대사무소도 만들었습니다.
[조성환/포항시 경관농업팀장 : "그것과 더불어 저희가 체험 판매장이랑 유통센터, 직매장을 올해 신축을 할 예정입니다."]
2018년부터 시작된 포항 호미곶 경관 농업이 자라잡으면서 수익 창출로 농촌이 활성화되고 코로나 블루 치료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포항 호미곶 경관 농업으로 유채꽃 단지가 조성돼 코로나에 지친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유채 수확이 끝나면 보리와 메밀 등이 순차적으로 재배되는데요,
경관 농업이 자리잡으면서 농가 소득에다 관광 수익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유채꽃이 한반도 동쪽 끝 들판을 노랗게 물들였습니다.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노란 유채꽃 물결은 원색의 대조를 이뤄 장관입니다.
평온한 분위기는 코로나 블루 치유에도 그만입니다.
[엄질순·조유빈/호미곶 관광객 : "노란꽃이 눈에 확 들어와서 차를 잠깐 세우고 사진 찍으려고 내렸는데 사진 찍기에 너무 좋고 바람도 너무 시원하고 좋네요. 진짜 봄이 금방 다 온 것 같아요."]
호미곶 일대 유휴지에 조성된 유채꽃 경관작물단지는 면적이 33만 제곱미터에 이릅니다.
다음달 말쯤 유채가 다 자라 수확을 하면 메밀을 심고, 보리와 해바라기도 순차적으로 재배될 예정입니다.
보기 좋은 작물로 농가 소득은 물론 관광 수익도 올리기 위해섭니다.
[하종훈/호미곶 경관 영농조합법인 대표 : "(유채)씨앗을 수확해서 판매할 계획이고요. 지금 현재 심어진 유색 보리는 수확해서 누룽지 이런 것으로 상품화해 판매할 계획입니다."]
포항시는 경관 농업을 정착시키기 위해 전용 농기계 임대사무소도 만들었습니다.
[조성환/포항시 경관농업팀장 : "그것과 더불어 저희가 체험 판매장이랑 유통센터, 직매장을 올해 신축을 할 예정입니다."]
2018년부터 시작된 포항 호미곶 경관 농업이 자라잡으면서 수익 창출로 농촌이 활성화되고 코로나 블루 치료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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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3-23 08:53:12

[앵커]
포항 호미곶 경관 농업으로 유채꽃 단지가 조성돼 코로나에 지친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유채 수확이 끝나면 보리와 메밀 등이 순차적으로 재배되는데요,
경관 농업이 자리잡으면서 농가 소득에다 관광 수익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유채꽃이 한반도 동쪽 끝 들판을 노랗게 물들였습니다.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노란 유채꽃 물결은 원색의 대조를 이뤄 장관입니다.
평온한 분위기는 코로나 블루 치유에도 그만입니다.
[엄질순·조유빈/호미곶 관광객 : "노란꽃이 눈에 확 들어와서 차를 잠깐 세우고 사진 찍으려고 내렸는데 사진 찍기에 너무 좋고 바람도 너무 시원하고 좋네요. 진짜 봄이 금방 다 온 것 같아요."]
호미곶 일대 유휴지에 조성된 유채꽃 경관작물단지는 면적이 33만 제곱미터에 이릅니다.
다음달 말쯤 유채가 다 자라 수확을 하면 메밀을 심고, 보리와 해바라기도 순차적으로 재배될 예정입니다.
보기 좋은 작물로 농가 소득은 물론 관광 수익도 올리기 위해섭니다.
[하종훈/호미곶 경관 영농조합법인 대표 : "(유채)씨앗을 수확해서 판매할 계획이고요. 지금 현재 심어진 유색 보리는 수확해서 누룽지 이런 것으로 상품화해 판매할 계획입니다."]
포항시는 경관 농업을 정착시키기 위해 전용 농기계 임대사무소도 만들었습니다.
[조성환/포항시 경관농업팀장 : "그것과 더불어 저희가 체험 판매장이랑 유통센터, 직매장을 올해 신축을 할 예정입니다."]
2018년부터 시작된 포항 호미곶 경관 농업이 자라잡으면서 수익 창출로 농촌이 활성화되고 코로나 블루 치료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포항 호미곶 경관 농업으로 유채꽃 단지가 조성돼 코로나에 지친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유채 수확이 끝나면 보리와 메밀 등이 순차적으로 재배되는데요,
경관 농업이 자리잡으면서 농가 소득에다 관광 수익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유채꽃이 한반도 동쪽 끝 들판을 노랗게 물들였습니다.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노란 유채꽃 물결은 원색의 대조를 이뤄 장관입니다.
평온한 분위기는 코로나 블루 치유에도 그만입니다.
[엄질순·조유빈/호미곶 관광객 : "노란꽃이 눈에 확 들어와서 차를 잠깐 세우고 사진 찍으려고 내렸는데 사진 찍기에 너무 좋고 바람도 너무 시원하고 좋네요. 진짜 봄이 금방 다 온 것 같아요."]
호미곶 일대 유휴지에 조성된 유채꽃 경관작물단지는 면적이 33만 제곱미터에 이릅니다.
다음달 말쯤 유채가 다 자라 수확을 하면 메밀을 심고, 보리와 해바라기도 순차적으로 재배될 예정입니다.
보기 좋은 작물로 농가 소득은 물론 관광 수익도 올리기 위해섭니다.
[하종훈/호미곶 경관 영농조합법인 대표 : "(유채)씨앗을 수확해서 판매할 계획이고요. 지금 현재 심어진 유색 보리는 수확해서 누룽지 이런 것으로 상품화해 판매할 계획입니다."]
포항시는 경관 농업을 정착시키기 위해 전용 농기계 임대사무소도 만들었습니다.
[조성환/포항시 경관농업팀장 : "그것과 더불어 저희가 체험 판매장이랑 유통센터, 직매장을 올해 신축을 할 예정입니다."]
2018년부터 시작된 포항 호미곶 경관 농업이 자라잡으면서 수익 창출로 농촌이 활성화되고 코로나 블루 치료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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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전일 기자 kork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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