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달성 사저 입주…“대한민국 발전에 힘 보탤 것”
입력 2022.03.24 (19:07)
수정 2022.03.2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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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 서울 삼성병원에서 퇴원해 대구 달성군 사저에 입주했습니다.
환영해 준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한 박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치인 박근혜가 탄생한 대구 달성군.
사저 입주 소식에 아침 일찍부터 전국에서 모여 든 수천 명의 인파가 사저 앞을 가득 메웠습니다.
낮 12시 15분쯤 사저 앞에 도착한 박 전 대통령.
비교적 밝은 표정으로 따뜻하게 맞아 준 시민들에게 먼저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지난 5년 간 힘들었던 시간을 정치적.정신적 고향인 달성으로 돌아갈 생각으로 버텼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前 대통령 : "(주민들께서) 제가 달성에 오면 편안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돌봐드리겠다는 내용의 언론 기사를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았고…."]
그러면서 대통령으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노력했지만 이루지 못한 꿈이 있다며 이 꿈은 또 다른 이들의 몫이라고 말했습니다.
[박근혜/前 대통령 : "대구의 도약을 이루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저의 작은 힘이나마 보태려고 합니다."]
담화를 시작한 지 몇 분 지나지 않아 박 전 대통령 앞으로 유리병이 날아들어 잠시 진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유리병을 던진 남성을 폭행죄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측근 유영하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이 윤석열 당선인을 만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공식 요청은 없었다며 요청이 온다면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촬영기자:김동욱/영상편집:김상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 서울 삼성병원에서 퇴원해 대구 달성군 사저에 입주했습니다.
환영해 준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한 박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치인 박근혜가 탄생한 대구 달성군.
사저 입주 소식에 아침 일찍부터 전국에서 모여 든 수천 명의 인파가 사저 앞을 가득 메웠습니다.
낮 12시 15분쯤 사저 앞에 도착한 박 전 대통령.
비교적 밝은 표정으로 따뜻하게 맞아 준 시민들에게 먼저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지난 5년 간 힘들었던 시간을 정치적.정신적 고향인 달성으로 돌아갈 생각으로 버텼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前 대통령 : "(주민들께서) 제가 달성에 오면 편안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돌봐드리겠다는 내용의 언론 기사를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았고…."]
그러면서 대통령으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노력했지만 이루지 못한 꿈이 있다며 이 꿈은 또 다른 이들의 몫이라고 말했습니다.
[박근혜/前 대통령 : "대구의 도약을 이루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저의 작은 힘이나마 보태려고 합니다."]
담화를 시작한 지 몇 분 지나지 않아 박 전 대통령 앞으로 유리병이 날아들어 잠시 진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유리병을 던진 남성을 폭행죄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측근 유영하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이 윤석열 당선인을 만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공식 요청은 없었다며 요청이 온다면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촬영기자:김동욱/영상편집:김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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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 서울 삼성병원에서 퇴원해 대구 달성군 사저에 입주했습니다.
환영해 준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한 박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치인 박근혜가 탄생한 대구 달성군.
사저 입주 소식에 아침 일찍부터 전국에서 모여 든 수천 명의 인파가 사저 앞을 가득 메웠습니다.
낮 12시 15분쯤 사저 앞에 도착한 박 전 대통령.
비교적 밝은 표정으로 따뜻하게 맞아 준 시민들에게 먼저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지난 5년 간 힘들었던 시간을 정치적.정신적 고향인 달성으로 돌아갈 생각으로 버텼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前 대통령 : "(주민들께서) 제가 달성에 오면 편안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돌봐드리겠다는 내용의 언론 기사를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았고…."]
그러면서 대통령으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노력했지만 이루지 못한 꿈이 있다며 이 꿈은 또 다른 이들의 몫이라고 말했습니다.
[박근혜/前 대통령 : "대구의 도약을 이루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저의 작은 힘이나마 보태려고 합니다."]
담화를 시작한 지 몇 분 지나지 않아 박 전 대통령 앞으로 유리병이 날아들어 잠시 진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유리병을 던진 남성을 폭행죄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측근 유영하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이 윤석열 당선인을 만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공식 요청은 없었다며 요청이 온다면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촬영기자:김동욱/영상편집:김상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 서울 삼성병원에서 퇴원해 대구 달성군 사저에 입주했습니다.
환영해 준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한 박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치인 박근혜가 탄생한 대구 달성군.
사저 입주 소식에 아침 일찍부터 전국에서 모여 든 수천 명의 인파가 사저 앞을 가득 메웠습니다.
낮 12시 15분쯤 사저 앞에 도착한 박 전 대통령.
비교적 밝은 표정으로 따뜻하게 맞아 준 시민들에게 먼저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지난 5년 간 힘들었던 시간을 정치적.정신적 고향인 달성으로 돌아갈 생각으로 버텼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前 대통령 : "(주민들께서) 제가 달성에 오면 편안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돌봐드리겠다는 내용의 언론 기사를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았고…."]
그러면서 대통령으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노력했지만 이루지 못한 꿈이 있다며 이 꿈은 또 다른 이들의 몫이라고 말했습니다.
[박근혜/前 대통령 : "대구의 도약을 이루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저의 작은 힘이나마 보태려고 합니다."]
담화를 시작한 지 몇 분 지나지 않아 박 전 대통령 앞으로 유리병이 날아들어 잠시 진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유리병을 던진 남성을 폭행죄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측근 유영하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이 윤석열 당선인을 만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공식 요청은 없었다며 요청이 온다면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촬영기자:김동욱/영상편집:김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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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기자 hanu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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