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이재명계’ 박홍근…“정치보복 싸우겠다”
입력 2022.03.25 (07:26)
수정 2022.03.2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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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의 새 원내대표에 3선의 이재명계 박홍근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야당으로서 새 정부와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고 또, 172석을 가진 다수당으로서 개혁 과제들을 어떻게 관철해나갈지가 과제입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결선투표 끝에 이재명 계로 분류되는 박홍근 의원이 이낙연계, 박광온 의원을 누르고 새 원내대표로 뽑혔습니다.
득표 수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박홍근/민주당 원내대표 : "당의 쇄신과 변화를 위해서 헌신하라는 명령으로 받들겠습니다. 쇄신과 개혁의 깃발을 들고 국민 속으로, 민생 속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박 원내대표 선출은 새 정부에 대한 견제와 개혁 과제 완수 등을 내세운 '강한 야당론'에 당이 힘을 실어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박홍근/민주당 원내대표 : "정치적인 어떤 보복, 검찰의 전횡이 현실화되면 모든 걸 내걸고 싸우겠습니다. 반드시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상임고문을 지켜내겠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강경 지지층이 요구한 검찰, 언론 개혁 등 입법 과제도 서두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윤석열 정부와의 관계를 견제와 협치 사이에서 어떻게 설정할지도 과제입니다.
당장 코로나 추경 등 민생 입법 과제도 산적해 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완전하고 신속한 보상을 강조했습니다.
[박홍근/민주당 원내대표 : "마침 또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께서 추경을 언급한 바가 있기 때문에 저희가 제안한 것에 대해서 또 동의를 하신 것으로 저희는 이해를 하고..."]
정부 여당의 실정과 무능은 확실히 바로잡되 정략적 반대는 일삼지 않겠다고 박 원내대표는 밝혔습니다.
새 원내대표 선출에 국민의힘은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라 건전한 대안을 제시해달라고 했고, 정의당은 정치개혁으로 나아가기 위한 물꼬를 열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영상편집:김은주
민주당의 새 원내대표에 3선의 이재명계 박홍근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야당으로서 새 정부와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고 또, 172석을 가진 다수당으로서 개혁 과제들을 어떻게 관철해나갈지가 과제입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결선투표 끝에 이재명 계로 분류되는 박홍근 의원이 이낙연계, 박광온 의원을 누르고 새 원내대표로 뽑혔습니다.
득표 수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박홍근/민주당 원내대표 : "당의 쇄신과 변화를 위해서 헌신하라는 명령으로 받들겠습니다. 쇄신과 개혁의 깃발을 들고 국민 속으로, 민생 속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박 원내대표 선출은 새 정부에 대한 견제와 개혁 과제 완수 등을 내세운 '강한 야당론'에 당이 힘을 실어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박홍근/민주당 원내대표 : "정치적인 어떤 보복, 검찰의 전횡이 현실화되면 모든 걸 내걸고 싸우겠습니다. 반드시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상임고문을 지켜내겠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강경 지지층이 요구한 검찰, 언론 개혁 등 입법 과제도 서두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윤석열 정부와의 관계를 견제와 협치 사이에서 어떻게 설정할지도 과제입니다.
당장 코로나 추경 등 민생 입법 과제도 산적해 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완전하고 신속한 보상을 강조했습니다.
[박홍근/민주당 원내대표 : "마침 또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께서 추경을 언급한 바가 있기 때문에 저희가 제안한 것에 대해서 또 동의를 하신 것으로 저희는 이해를 하고..."]
정부 여당의 실정과 무능은 확실히 바로잡되 정략적 반대는 일삼지 않겠다고 박 원내대표는 밝혔습니다.
새 원내대표 선출에 국민의힘은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라 건전한 대안을 제시해달라고 했고, 정의당은 정치개혁으로 나아가기 위한 물꼬를 열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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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3-25 07: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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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새 원내대표에 3선의 이재명계 박홍근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야당으로서 새 정부와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고 또, 172석을 가진 다수당으로서 개혁 과제들을 어떻게 관철해나갈지가 과제입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결선투표 끝에 이재명 계로 분류되는 박홍근 의원이 이낙연계, 박광온 의원을 누르고 새 원내대표로 뽑혔습니다.
득표 수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박홍근/민주당 원내대표 : "당의 쇄신과 변화를 위해서 헌신하라는 명령으로 받들겠습니다. 쇄신과 개혁의 깃발을 들고 국민 속으로, 민생 속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박 원내대표 선출은 새 정부에 대한 견제와 개혁 과제 완수 등을 내세운 '강한 야당론'에 당이 힘을 실어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박홍근/민주당 원내대표 : "정치적인 어떤 보복, 검찰의 전횡이 현실화되면 모든 걸 내걸고 싸우겠습니다. 반드시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상임고문을 지켜내겠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강경 지지층이 요구한 검찰, 언론 개혁 등 입법 과제도 서두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윤석열 정부와의 관계를 견제와 협치 사이에서 어떻게 설정할지도 과제입니다.
당장 코로나 추경 등 민생 입법 과제도 산적해 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완전하고 신속한 보상을 강조했습니다.
[박홍근/민주당 원내대표 : "마침 또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께서 추경을 언급한 바가 있기 때문에 저희가 제안한 것에 대해서 또 동의를 하신 것으로 저희는 이해를 하고..."]
정부 여당의 실정과 무능은 확실히 바로잡되 정략적 반대는 일삼지 않겠다고 박 원내대표는 밝혔습니다.
새 원내대표 선출에 국민의힘은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라 건전한 대안을 제시해달라고 했고, 정의당은 정치개혁으로 나아가기 위한 물꼬를 열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영상편집:김은주
민주당의 새 원내대표에 3선의 이재명계 박홍근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야당으로서 새 정부와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고 또, 172석을 가진 다수당으로서 개혁 과제들을 어떻게 관철해나갈지가 과제입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결선투표 끝에 이재명 계로 분류되는 박홍근 의원이 이낙연계, 박광온 의원을 누르고 새 원내대표로 뽑혔습니다.
득표 수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박홍근/민주당 원내대표 : "당의 쇄신과 변화를 위해서 헌신하라는 명령으로 받들겠습니다. 쇄신과 개혁의 깃발을 들고 국민 속으로, 민생 속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박 원내대표 선출은 새 정부에 대한 견제와 개혁 과제 완수 등을 내세운 '강한 야당론'에 당이 힘을 실어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박홍근/민주당 원내대표 : "정치적인 어떤 보복, 검찰의 전횡이 현실화되면 모든 걸 내걸고 싸우겠습니다. 반드시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상임고문을 지켜내겠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강경 지지층이 요구한 검찰, 언론 개혁 등 입법 과제도 서두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윤석열 정부와의 관계를 견제와 협치 사이에서 어떻게 설정할지도 과제입니다.
당장 코로나 추경 등 민생 입법 과제도 산적해 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완전하고 신속한 보상을 강조했습니다.
[박홍근/민주당 원내대표 : "마침 또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께서 추경을 언급한 바가 있기 때문에 저희가 제안한 것에 대해서 또 동의를 하신 것으로 저희는 이해를 하고..."]
정부 여당의 실정과 무능은 확실히 바로잡되 정략적 반대는 일삼지 않겠다고 박 원내대표는 밝혔습니다.
새 원내대표 선출에 국민의힘은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라 건전한 대안을 제시해달라고 했고, 정의당은 정치개혁으로 나아가기 위한 물꼬를 열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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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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