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사관학교 여성 파워

입력 2004.02.1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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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관학교의 여성 파워가 갈수록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오늘 공군사관학교 입교식에서는 많은 남학생들을 제치고 여성생도가 대표 선서를 했습니다.
권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남성 입교생들을 제치고 공군사관학교 수석입학의 영예를 안은 여성 생도 윤지선 양입니다.
어릴 적 하늘을 날고 싶다는 막연한 꿈이 조종사로 구체화됐고 공사합격을 목표로 학업과 체력단련에 힘써 수석입학의 영광을 이뤘습니다.
윤 생도는 서울대 정시모집에도 합격했지만 빨간마후라의 꿈을 위해 공군사관학교를 선택했습니다.
⊙윤지선(생도/수석 합격): 전혀 마음의 흔들림 없이 공군사관학교를 선택했습니다.
⊙기자: 할아버지부터 손자에 걸친 3대 공사 동문도 탄생했습니다.
예비역 대령인 공사3기 정진섭 씨와 공사 30기 정기영 대령, 그리고 손자 56기 정소원 생도입니다.
⊙정진섭(예비역 대령/공사 3기): 효심이 충성심으로 변해서 국가를 위한 간성으로 최선의...
⊙정소원(입교생/공사 56기): 그냥 일반적인 대학생활보다 깨끗하고 명예로운 생도생활이 마음에 들어서...
⊙기자: 한 달 동안의 교육을 마치고 어엿한 공사생도로 탄생한 170명의 입교생들은 나라를 지키는 빨간 마후라의 꿈을 안고 그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KBS뉴스 권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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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군 사관학교 여성 파워
    • 입력 2004-02-1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사관학교의 여성 파워가 갈수록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오늘 공군사관학교 입교식에서는 많은 남학생들을 제치고 여성생도가 대표 선서를 했습니다. 권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남성 입교생들을 제치고 공군사관학교 수석입학의 영예를 안은 여성 생도 윤지선 양입니다. 어릴 적 하늘을 날고 싶다는 막연한 꿈이 조종사로 구체화됐고 공사합격을 목표로 학업과 체력단련에 힘써 수석입학의 영광을 이뤘습니다. 윤 생도는 서울대 정시모집에도 합격했지만 빨간마후라의 꿈을 위해 공군사관학교를 선택했습니다. ⊙윤지선(생도/수석 합격): 전혀 마음의 흔들림 없이 공군사관학교를 선택했습니다. ⊙기자: 할아버지부터 손자에 걸친 3대 공사 동문도 탄생했습니다. 예비역 대령인 공사3기 정진섭 씨와 공사 30기 정기영 대령, 그리고 손자 56기 정소원 생도입니다. ⊙정진섭(예비역 대령/공사 3기): 효심이 충성심으로 변해서 국가를 위한 간성으로 최선의... ⊙정소원(입교생/공사 56기): 그냥 일반적인 대학생활보다 깨끗하고 명예로운 생도생활이 마음에 들어서... ⊙기자: 한 달 동안의 교육을 마치고 어엿한 공사생도로 탄생한 170명의 입교생들은 나라를 지키는 빨간 마후라의 꿈을 안고 그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KBS뉴스 권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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