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동산에 관심은 많지만 여유자금이 않아서 혹은 정보가 없어서 투자를 망설이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적은 금액으로도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간접투자의 기회가 올해부터 크게 늘어난다고 합니다.
박유한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11월 입주 예정인 이 아파트는 개인투자자 300여 명이 100억원을 모아 땅값 등 초기개발비용을 댔습니다.
한 은행이 부동산 투자신탁으로 개인들의 돈을 모아 투자했고 분양받은 사람들이 낸 중도금으로 아파트가 완공되기도 전 원금과 수익금을 찾아갔습니다.
부동산 투자신탁을 통해 이곳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들은 연 7.35%의 수익을 얻었습니다.
정기예금 이자율보다 3%포인트 가량 높은 수익률입니다.
⊙윤태화(산업은행 부동산금융팀장): 최근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많이 높아지셨고 적은 금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펀드 하나가 설정되면 가입지역이 3:1 정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자: 지금까지는 이처럼 건물 신축과정에만 개인들의 간접투자가 가능했지만 다음 달부터는 금융회사들이 개인돈을 모아 기존아파트나 상가 등을 사고 팔거나 혹은 임대해 수익을 낼 수 있게 됩니다.
⊙김병권(국민은행 신탁팀 차장): 개인은 소액으로 다양한 부동산을 투자할 수 있게 되고 부동산 관련업체로서는 자금조달원천이 좀더 풍부해지는 효과가 있어요.
⊙기자: 그러나 아직은 금융권에 부동산투자 전문인력이 많지 않아 금융회사에 따라 수익률 격차는 클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박유한입니다.
적은 금액으로도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간접투자의 기회가 올해부터 크게 늘어난다고 합니다.
박유한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11월 입주 예정인 이 아파트는 개인투자자 300여 명이 100억원을 모아 땅값 등 초기개발비용을 댔습니다.
한 은행이 부동산 투자신탁으로 개인들의 돈을 모아 투자했고 분양받은 사람들이 낸 중도금으로 아파트가 완공되기도 전 원금과 수익금을 찾아갔습니다.
부동산 투자신탁을 통해 이곳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들은 연 7.35%의 수익을 얻었습니다.
정기예금 이자율보다 3%포인트 가량 높은 수익률입니다.
⊙윤태화(산업은행 부동산금융팀장): 최근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많이 높아지셨고 적은 금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펀드 하나가 설정되면 가입지역이 3:1 정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자: 지금까지는 이처럼 건물 신축과정에만 개인들의 간접투자가 가능했지만 다음 달부터는 금융회사들이 개인돈을 모아 기존아파트나 상가 등을 사고 팔거나 혹은 임대해 수익을 낼 수 있게 됩니다.
⊙김병권(국민은행 신탁팀 차장): 개인은 소액으로 다양한 부동산을 투자할 수 있게 되고 부동산 관련업체로서는 자금조달원천이 좀더 풍부해지는 효과가 있어요.
⊙기자: 그러나 아직은 금융권에 부동산투자 전문인력이 많지 않아 금융회사에 따라 수익률 격차는 클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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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이제는 간접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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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2-16 06:00:00
⊙앵커: 부동산에 관심은 많지만 여유자금이 않아서 혹은 정보가 없어서 투자를 망설이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적은 금액으로도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간접투자의 기회가 올해부터 크게 늘어난다고 합니다.
박유한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11월 입주 예정인 이 아파트는 개인투자자 300여 명이 100억원을 모아 땅값 등 초기개발비용을 댔습니다.
한 은행이 부동산 투자신탁으로 개인들의 돈을 모아 투자했고 분양받은 사람들이 낸 중도금으로 아파트가 완공되기도 전 원금과 수익금을 찾아갔습니다.
부동산 투자신탁을 통해 이곳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들은 연 7.35%의 수익을 얻었습니다.
정기예금 이자율보다 3%포인트 가량 높은 수익률입니다.
⊙윤태화(산업은행 부동산금융팀장): 최근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많이 높아지셨고 적은 금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펀드 하나가 설정되면 가입지역이 3:1 정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자: 지금까지는 이처럼 건물 신축과정에만 개인들의 간접투자가 가능했지만 다음 달부터는 금융회사들이 개인돈을 모아 기존아파트나 상가 등을 사고 팔거나 혹은 임대해 수익을 낼 수 있게 됩니다.
⊙김병권(국민은행 신탁팀 차장): 개인은 소액으로 다양한 부동산을 투자할 수 있게 되고 부동산 관련업체로서는 자금조달원천이 좀더 풍부해지는 효과가 있어요.
⊙기자: 그러나 아직은 금융권에 부동산투자 전문인력이 많지 않아 금융회사에 따라 수익률 격차는 클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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