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날씨] 비 그치고 난 뒤 ‘쌀쌀’…출근길 내륙 5도 이하

비구름이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약해졌습니다.

남해안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내리던 비는 지금 대부분 그친 상황인데요.

바람 예상도를 보겠습니다.

계속해서 곳곳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비가 그치고 북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강한 바람이 이어질 텐데요.

오늘 서해안과 경남 해안, 제주를 중심으로 순간 풍속 초속 15m의 강한 바람이 이어지겠습니다.

바람과 함께 기온도 크게 떨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출근길 춘천 0도, 서울 4도 등으로 어제보다 크게는 9도 정도 낮겠고요.

남부지방의 아침 기온도 안동 2도, 전주 5도 등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쌀쌀하겠습니다.

오늘 구름이 걷히고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제주도에는 새벽까지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상에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3~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건강관리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그래픽:최유현/진행:이소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