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송하진 지사, 3선 도전…“전북 발전축 본궤도에 올릴 것”

입력 2022.04.01 (07:35) 수정 2022.04.0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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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송하진 도지사가 3선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송 지사는 지난 8년 동안 추진해온 핵심과제들을 민선 8기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전북 발전축을 본 궤도에 올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송하진 도지사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다시 한번 도민의 평가를 받겠다며 3선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전북은 지난 8년간 총량적 경제 지표가 개선되고 있고, 과거와 완전히 다른 새로운 산업 지도를 그려가고 있다며, 2천26년까지 전북이 10대 광역경제권에 진입하도록 앞으로 4년 마지막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하진/전북도지사 : "씨를 뿌린 자가 거둔다는 마음으로 이 길의 완성을 위해 숨 가쁘게 달릴 것입니다. 일자리 걱정 없는 산업 경제의 혁신, 혁명을 이루고 이를 바탕으로 문화 융성과 복지 충만의 전북, 우리 전북도민의 자존의식을 한껏 높이겠습니다."]

기초와 광역, 중앙정부를 모두 거친 행정가로서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사태와 지역 불균형, 보수 정권 집권 등 전북이 직면한 위기를 해결하고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개항, 전북 안팎을 잇는 SOC 구축을 비롯해 탄소-수소특화 산업단지 조성, 세계 잼버리 등 민선 6, 7기에 추진해온 핵심 과제를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송하진/전북도지사 : "이와 같은 대규모 사업과 대회를 성공적으로 완수함은 물론 이를 토대로 새로운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전북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를 끊임없이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시민사회단체의 공천 배제 요구에 대해서는 대다수 도민의 생각과는 다르다며 선을 그었고, 당내 경쟁자들에 대해서는 누가 민주당의 정신과 가치를 지켜왔는지 도민이 선택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송하진/전북도지사 : "저는 도민에게 모든 선택의 권한을 돌려드리고 그 선택에 따르는 것이 정치인으로서 최소한의 자세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새로운 선거 국면이 결코 저에게 불리한 것만은 아니다."]

역대 가장 많은 후보가 나선 도지사 선거, 본선만큼 치열한 민주당 내 공천 경쟁에서 누가 최종 승자가 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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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송하진 지사, 3선 도전…“전북 발전축 본궤도에 올릴 것”
    • 입력 2022-04-01 07:35:53
    • 수정2022-04-01 09:03:24
    뉴스광장(전주)
[앵커]

송하진 도지사가 3선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송 지사는 지난 8년 동안 추진해온 핵심과제들을 민선 8기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전북 발전축을 본 궤도에 올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송하진 도지사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다시 한번 도민의 평가를 받겠다며 3선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전북은 지난 8년간 총량적 경제 지표가 개선되고 있고, 과거와 완전히 다른 새로운 산업 지도를 그려가고 있다며, 2천26년까지 전북이 10대 광역경제권에 진입하도록 앞으로 4년 마지막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하진/전북도지사 : "씨를 뿌린 자가 거둔다는 마음으로 이 길의 완성을 위해 숨 가쁘게 달릴 것입니다. 일자리 걱정 없는 산업 경제의 혁신, 혁명을 이루고 이를 바탕으로 문화 융성과 복지 충만의 전북, 우리 전북도민의 자존의식을 한껏 높이겠습니다."]

기초와 광역, 중앙정부를 모두 거친 행정가로서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사태와 지역 불균형, 보수 정권 집권 등 전북이 직면한 위기를 해결하고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개항, 전북 안팎을 잇는 SOC 구축을 비롯해 탄소-수소특화 산업단지 조성, 세계 잼버리 등 민선 6, 7기에 추진해온 핵심 과제를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송하진/전북도지사 : "이와 같은 대규모 사업과 대회를 성공적으로 완수함은 물론 이를 토대로 새로운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전북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를 끊임없이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시민사회단체의 공천 배제 요구에 대해서는 대다수 도민의 생각과는 다르다며 선을 그었고, 당내 경쟁자들에 대해서는 누가 민주당의 정신과 가치를 지켜왔는지 도민이 선택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송하진/전북도지사 : "저는 도민에게 모든 선택의 권한을 돌려드리고 그 선택에 따르는 것이 정치인으로서 최소한의 자세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새로운 선거 국면이 결코 저에게 불리한 것만은 아니다."]

역대 가장 많은 후보가 나선 도지사 선거, 본선만큼 치열한 민주당 내 공천 경쟁에서 누가 최종 승자가 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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