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전·현직 시장 격돌…충주·제천 선거 열기 가열

입력 2022.04.05 (08:21) 수정 2022.04.05 (09: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충주와 제천 시장 선거는 당내 공천 경쟁부터 전·현직 시장의 맞대결이 예고됩니다.

정치 신인 등의 출마 선언도 잇따르며 선거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규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현직 시장들의 격돌이 예상되고 있는 제천시장 선거.

일찌감치 재선 도전을 선언한 이상천 제천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안팎의 거센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이근규 전 제천시장이 재선 도전을 선언하며 당내 공천 경쟁부터 전·현직 시장의 맞대결이 성사될 예정입니다.

지난 지방선거 공천 경쟁에서 이 시장에 밀려 고배를 마셨던 이근규 전 시장은 설욕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힘 최명현 전 제천시장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대선 승리의 여세를 모아 탈환에 나섰습니다.

충주에서도 전·현직 시장의 맞대결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우건도, 한창희 전 충주시장이 재도전에 나서며 당내 공천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두 전직 시장 모두 임기 중 중도 하차한 만큼 이번 선거에서 설욕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3선 도전을 공식화한 국민의 힘 소속 조길형 충주시장은 최대한 현직에서 시정을 챙긴 뒤 선거전에 뛰어들 전망입니다.

각 정당도 후보자 추천을 위한 심사에 본격적으로 돌입해 늦어도 이달 말까지 후보 선출을 완료할 전망입니다.

현재까지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친 충주시장 후보만 5명, 제천시장 후보는 7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전·현직 시장들이 시정 운영 경험을 앞세우며 적임자임을 자처하고 있는 가운데, 정치 신인 등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선거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규명입니다.

촬영기자:최승원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충북] 전·현직 시장 격돌…충주·제천 선거 열기 가열
    • 입력 2022-04-05 08:21:49
    • 수정2022-04-05 09:03:32
    뉴스광장(청주)
[앵커]

충주와 제천 시장 선거는 당내 공천 경쟁부터 전·현직 시장의 맞대결이 예고됩니다.

정치 신인 등의 출마 선언도 잇따르며 선거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규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현직 시장들의 격돌이 예상되고 있는 제천시장 선거.

일찌감치 재선 도전을 선언한 이상천 제천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안팎의 거센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이근규 전 제천시장이 재선 도전을 선언하며 당내 공천 경쟁부터 전·현직 시장의 맞대결이 성사될 예정입니다.

지난 지방선거 공천 경쟁에서 이 시장에 밀려 고배를 마셨던 이근규 전 시장은 설욕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힘 최명현 전 제천시장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대선 승리의 여세를 모아 탈환에 나섰습니다.

충주에서도 전·현직 시장의 맞대결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우건도, 한창희 전 충주시장이 재도전에 나서며 당내 공천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두 전직 시장 모두 임기 중 중도 하차한 만큼 이번 선거에서 설욕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3선 도전을 공식화한 국민의 힘 소속 조길형 충주시장은 최대한 현직에서 시정을 챙긴 뒤 선거전에 뛰어들 전망입니다.

각 정당도 후보자 추천을 위한 심사에 본격적으로 돌입해 늦어도 이달 말까지 후보 선출을 완료할 전망입니다.

현재까지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친 충주시장 후보만 5명, 제천시장 후보는 7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전·현직 시장들이 시정 운영 경험을 앞세우며 적임자임을 자처하고 있는 가운데, 정치 신인 등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선거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규명입니다.

촬영기자:최승원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청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