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검찰, ‘업무상 배임’ 한정우 창녕군수 무혐의 외

입력 2022.04.05 (19:52) 수정 2022.04.0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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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검 밀양지청이 체육회 기부금 일부를 직원의 휴가비로 준 혐의로 송치된 한정우 창녕군수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검찰은 한 군수가 기부금 일부를 직원 휴가비로 준 사실은 인정되지만, 휴가비 출처가 기부금인지 알았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점 등을 들어 무혐의로 판단했습니다.

한 군수는 창녕군체육회 당연직 회장이던 2019년 지역 금융기관이 체육회에 기부한 1억 원 가운데 150만 원을 직원 2명에게 준 혐의로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했습니다.

민주당, 지방의원 ‘여성·청년 30% 공천’ 권고

더불어민주당이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의원에 여성과 청년을 30% 이상 공천하도록 했습니다.

이 규정을 따르면 민주당은 경남에서 도의원 57명 가운데 17명, 시·군의원은 220여 명 가운데 68명 이상을 여성과 청년으로 공천하게 됩니다.

“중대선거구제 미루는 여야 모두 직무유기”

임시 국회 마지막 본회의 날인 오늘(5일) 중대선거구제 도입 등 공직선거법 개정안 처리가 무산된 가운데 6·1지방선거 진보당 예비후보자들이 다당제 정치개혁 약속을 이행하라고 국회에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5일)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가 50여 일 남았지만 예비후보자들은 아직도 자신의 선거구를 알지 못한다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무능하고 무책임한 직무유기라고 주장했습니다.

특례시 권한 이양 ‘지방분권법 개정안’ 통과

지방 무역항 개발과 산지전용 허가 등 권한을 특례시로 넘겨주는 지방분권법 개정안이 오늘(5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습니다.

개정된 법안에는 환경개선부담금 부과와 지방 무역항 개발, 공유수면 관리와 산지전용 허가 등 6개 기능, 121개 특례 사무를 특례시로 넘겨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태한·조명래 소방장, KBS 119상 본상

창원소방본부 마산소방서 이태한 소방장과 경남소방본부 고성소방서 조명래 소방장이 27회 'KBS 119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받았습니다.

이태한 소방장은 2005년 임용돼 18년 동안 구급 분야 전문 대원으로 활동했고, 조명래 소방장은 2011년 임용 이후 9천여 건의 화재와 구조 현장에 출동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한 공을 인정받았습니다.

환경단체 “‘태양광’ 중심 에너지 정책 필요”

녹색전환연구소와 경남환경운동연합 등 8개 환경단체가 오늘(5일) 온라인 회의를 열고 태양광 중심의 에너지 정책의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들은 '경남의 녹색전환 보고서'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석탄 중심의 에너지 정책을 태양광 발전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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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검찰, ‘업무상 배임’ 한정우 창녕군수 무혐의 외
    • 입력 2022-04-05 19:52:13
    • 수정2022-04-05 19:57:27
    뉴스7(창원)
창원지검 밀양지청이 체육회 기부금 일부를 직원의 휴가비로 준 혐의로 송치된 한정우 창녕군수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검찰은 한 군수가 기부금 일부를 직원 휴가비로 준 사실은 인정되지만, 휴가비 출처가 기부금인지 알았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점 등을 들어 무혐의로 판단했습니다.

한 군수는 창녕군체육회 당연직 회장이던 2019년 지역 금융기관이 체육회에 기부한 1억 원 가운데 150만 원을 직원 2명에게 준 혐의로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했습니다.

민주당, 지방의원 ‘여성·청년 30% 공천’ 권고

더불어민주당이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의원에 여성과 청년을 30% 이상 공천하도록 했습니다.

이 규정을 따르면 민주당은 경남에서 도의원 57명 가운데 17명, 시·군의원은 220여 명 가운데 68명 이상을 여성과 청년으로 공천하게 됩니다.

“중대선거구제 미루는 여야 모두 직무유기”

임시 국회 마지막 본회의 날인 오늘(5일) 중대선거구제 도입 등 공직선거법 개정안 처리가 무산된 가운데 6·1지방선거 진보당 예비후보자들이 다당제 정치개혁 약속을 이행하라고 국회에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5일)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가 50여 일 남았지만 예비후보자들은 아직도 자신의 선거구를 알지 못한다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무능하고 무책임한 직무유기라고 주장했습니다.

특례시 권한 이양 ‘지방분권법 개정안’ 통과

지방 무역항 개발과 산지전용 허가 등 권한을 특례시로 넘겨주는 지방분권법 개정안이 오늘(5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습니다.

개정된 법안에는 환경개선부담금 부과와 지방 무역항 개발, 공유수면 관리와 산지전용 허가 등 6개 기능, 121개 특례 사무를 특례시로 넘겨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태한·조명래 소방장, KBS 119상 본상

창원소방본부 마산소방서 이태한 소방장과 경남소방본부 고성소방서 조명래 소방장이 27회 'KBS 119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받았습니다.

이태한 소방장은 2005년 임용돼 18년 동안 구급 분야 전문 대원으로 활동했고, 조명래 소방장은 2011년 임용 이후 9천여 건의 화재와 구조 현장에 출동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한 공을 인정받았습니다.

환경단체 “‘태양광’ 중심 에너지 정책 필요”

녹색전환연구소와 경남환경운동연합 등 8개 환경단체가 오늘(5일) 온라인 회의를 열고 태양광 중심의 에너지 정책의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들은 '경남의 녹색전환 보고서'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석탄 중심의 에너지 정책을 태양광 발전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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