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도 택시기본요금 3,300원→3,800원으로 인상 외

입력 2022.04.05 (20:13) 수정 2022.04.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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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소비자정책위원회는 택시 기본요금을 현행 3,300원에서 3,800원으로 500원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2019년 이후 3년 만의 인상입니다.

다만, 강원도는 서민 경제 부담을 고려해, 거리요금과 시간 요금, 심야 등 각종 할증과 호출 사용료는 동결했습니다.

인상된 택시요금은 이달 2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시군별로 적용일은 다를 수 있습니다.

3월 강원 소비자물가상승률…10년 8개월 만에 최고

지난달 강원지역 소비자 물가지수가 10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강원지방통계지청이 발표한 강원 소비자 물가동향을 보면 지난달(3월) 강원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7.07로 1년 전에 비해 4.9% 상승했습니다.

이는 2011년 8월 상승률 5%를 기록한 이후 10년 8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입니다.

춘천 ‘트롤리버스’ 올해 9월 운행 예정

춘천 삼악산케이블카와 춘천역을 순환하는 '트롤리 버스'가 이르면 올해 9월 운행될 예정입니다.

춘천시는 올해 6월 전기버스 3대를 도입해 2개월의 개조 과정을 거쳐, 현재 16번 시내버스 노선에 '트롤리 버스'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롤리 버스'도입에는 12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며, 삼악산케이블카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식목일 강원 곳곳에서 나무 심기 개최

북부와 동부지방산림청은 오늘(5일) 춘천과 양양에서 제77회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고, 양구군도 방산면 2천 제곱미터에 마가목 천여 그루를 심었습니다.

평창군과 평창군산림조합도 식목일을 맞아, 오늘(5일)과 내일(6일) 이틀간 주민을 대상으로 나무 만 8천여 그루 나눠주기 행사를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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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소식] 강원도 택시기본요금 3,300원→3,800원으로 인상 외
    • 입력 2022-04-05 20:13:05
    • 수정2022-04-05 20:16:29
    뉴스7(춘천)
강원도 소비자정책위원회는 택시 기본요금을 현행 3,300원에서 3,800원으로 500원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2019년 이후 3년 만의 인상입니다.

다만, 강원도는 서민 경제 부담을 고려해, 거리요금과 시간 요금, 심야 등 각종 할증과 호출 사용료는 동결했습니다.

인상된 택시요금은 이달 2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시군별로 적용일은 다를 수 있습니다.

3월 강원 소비자물가상승률…10년 8개월 만에 최고

지난달 강원지역 소비자 물가지수가 10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강원지방통계지청이 발표한 강원 소비자 물가동향을 보면 지난달(3월) 강원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7.07로 1년 전에 비해 4.9% 상승했습니다.

이는 2011년 8월 상승률 5%를 기록한 이후 10년 8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입니다.

춘천 ‘트롤리버스’ 올해 9월 운행 예정

춘천 삼악산케이블카와 춘천역을 순환하는 '트롤리 버스'가 이르면 올해 9월 운행될 예정입니다.

춘천시는 올해 6월 전기버스 3대를 도입해 2개월의 개조 과정을 거쳐, 현재 16번 시내버스 노선에 '트롤리 버스'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롤리 버스'도입에는 12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며, 삼악산케이블카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식목일 강원 곳곳에서 나무 심기 개최

북부와 동부지방산림청은 오늘(5일) 춘천과 양양에서 제77회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고, 양구군도 방산면 2천 제곱미터에 마가목 천여 그루를 심었습니다.

평창군과 평창군산림조합도 식목일을 맞아, 오늘(5일)과 내일(6일) 이틀간 주민을 대상으로 나무 만 8천여 그루 나눠주기 행사를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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