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누가 뛰나?…영암군·화순군
입력 2022.04.07 (08:25)
수정 2022.04.0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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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 지방선거 광주·전남 기초단체장 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을 소개하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현직 군수를 포함해 9명의 후보가 맞붙는 영암군수 선거와 현직 군수가 불출마해 민주당 후보들이 치열한 공천경쟁을 펼치고 있는 화순군수 선거를 최정민, 이성각 기자가 차례로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암군수 선거에 나선 후보는 모두 9명.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소영 전 목포부시장 직무대행은 영암 곳곳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영암군수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배용태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중앙과 지방행정을 두루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신영암 군정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습니다.
재선 도의원으로 활동해 온 우승희 전 전남도의원은 청년친화 도시 실현과 함께 청탁과 비위 등 고질적인 병폐를 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 노동자 출신으로 군의원과 도의원을 경험한 정의당 이보라미 전 전남도의원은 영암을 지속가능한 자립형 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출마를 준비해 온 임대현 전 감사원 감사관은 낙후된 영암을 살리고 지방행정 개혁을 하겠다며 영암군수직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전동평 현 군수는 지난 8년동안의 군정 수행을 바탕으로 관광 산업과 미래 먹거리 산업을 공약으로 내세우는 등 3선에 도전합니다.
전동호 민주당 전남도당 지역경제개발위원장은 영암 4백여 곳의 마을을 직접 돌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마련했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조성남 세한대학교 교수는 월출산 등 관광 자원은 물론 에너지 산업을 육성하는 등 영암을 새로 디자인하겠다고 청사진을 마련했습니다.
최영열 전 전남도 종합민원실장은 영암의 미래를 위해 일하고 싶다면서 행정과 정치 이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습니다.
민선 출범 이후 3선 군수가 단 한 명도 없는 영암군.
민주당의 경선은 물론 무소속 정의당 등이 함께하는 본선 역시 치열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 화순군수 선거 6명 출마
화순군수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만 6명이 등록했습니다.
4선 군의원인 강순팔 후보는 문화관광진흥재단을 설립해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강순팔/더불어민주당 후보 : "(16년간) 화순 군민과 함께 준비해왔습니다. 관광 화순, 일자리가 넘치는 화순, 살기 좋은 화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화순군청에서만 35년을 근무한 구복규 전남도의회 부의장은 청년·신혼부부 '만원 주택' 공급을 약속했습니다.
[구복규/더불어민주당 후보 : "군민이 주인인 민생정치와 당정 협의를 잘 하겠습니다. 행정전문가로서 문화군수, 경제군수가 되겠습니다."]
화순군의원 재선을 거쳐 도의회에 입성한 문행주 도의원은 화순 탄광을 수소에너지 산업 거점 기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문행주/더불어민주당 후보 : "무등산권 공동개발과 도시교통망 확충으로 풍요롭고 살기 좋은 호남의 중심 도시 화순을 만들겠습니다."]
윤영민 화순군의회 부의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인구 10만의 새도시를 창조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윤영민/더불어민주당 후보 : "현실적 대안을 통해 명품 힐링 도시, 인구 10만의 화순을 견인할 젊고 유능한 후보 윤영민을 선택해 주십시오."]
전라남도 예산담당관을 지낸 조재윤 전 나주부시장은 임기 내에 예산 1조 시대를 열어 각종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재윤/더불어민주당 후보 : "타 후보들과 차별화된 고급 행정 경험을 고향 화순 발전에 접목해 군민과 함께 새로운 화순을 만들겠습니다."]
두 번의 화순 군수를 지낸 전완준 전 군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전완준/더불어민주당 후보 : "비지니스 행정 전문가로서 나를 위해, 군민을 위해, 화순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민주당 공천 경쟁이 치열한 화순 군수 선거는 후보군을 두, 세명으로 압축하는 컷오프 결과에 따른 후보간 합종연횡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촬영기자:서재덕·김강용/영상편집:유도한·이두형
6·1 지방선거 광주·전남 기초단체장 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을 소개하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현직 군수를 포함해 9명의 후보가 맞붙는 영암군수 선거와 현직 군수가 불출마해 민주당 후보들이 치열한 공천경쟁을 펼치고 있는 화순군수 선거를 최정민, 이성각 기자가 차례로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암군수 선거에 나선 후보는 모두 9명.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소영 전 목포부시장 직무대행은 영암 곳곳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영암군수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배용태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중앙과 지방행정을 두루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신영암 군정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습니다.
재선 도의원으로 활동해 온 우승희 전 전남도의원은 청년친화 도시 실현과 함께 청탁과 비위 등 고질적인 병폐를 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 노동자 출신으로 군의원과 도의원을 경험한 정의당 이보라미 전 전남도의원은 영암을 지속가능한 자립형 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출마를 준비해 온 임대현 전 감사원 감사관은 낙후된 영암을 살리고 지방행정 개혁을 하겠다며 영암군수직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전동평 현 군수는 지난 8년동안의 군정 수행을 바탕으로 관광 산업과 미래 먹거리 산업을 공약으로 내세우는 등 3선에 도전합니다.
전동호 민주당 전남도당 지역경제개발위원장은 영암 4백여 곳의 마을을 직접 돌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마련했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조성남 세한대학교 교수는 월출산 등 관광 자원은 물론 에너지 산업을 육성하는 등 영암을 새로 디자인하겠다고 청사진을 마련했습니다.
최영열 전 전남도 종합민원실장은 영암의 미래를 위해 일하고 싶다면서 행정과 정치 이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습니다.
민선 출범 이후 3선 군수가 단 한 명도 없는 영암군.
민주당의 경선은 물론 무소속 정의당 등이 함께하는 본선 역시 치열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 화순군수 선거 6명 출마
화순군수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만 6명이 등록했습니다.
4선 군의원인 강순팔 후보는 문화관광진흥재단을 설립해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강순팔/더불어민주당 후보 : "(16년간) 화순 군민과 함께 준비해왔습니다. 관광 화순, 일자리가 넘치는 화순, 살기 좋은 화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화순군청에서만 35년을 근무한 구복규 전남도의회 부의장은 청년·신혼부부 '만원 주택' 공급을 약속했습니다.
[구복규/더불어민주당 후보 : "군민이 주인인 민생정치와 당정 협의를 잘 하겠습니다. 행정전문가로서 문화군수, 경제군수가 되겠습니다."]
화순군의원 재선을 거쳐 도의회에 입성한 문행주 도의원은 화순 탄광을 수소에너지 산업 거점 기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문행주/더불어민주당 후보 : "무등산권 공동개발과 도시교통망 확충으로 풍요롭고 살기 좋은 호남의 중심 도시 화순을 만들겠습니다."]
윤영민 화순군의회 부의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인구 10만의 새도시를 창조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윤영민/더불어민주당 후보 : "현실적 대안을 통해 명품 힐링 도시, 인구 10만의 화순을 견인할 젊고 유능한 후보 윤영민을 선택해 주십시오."]
전라남도 예산담당관을 지낸 조재윤 전 나주부시장은 임기 내에 예산 1조 시대를 열어 각종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재윤/더불어민주당 후보 : "타 후보들과 차별화된 고급 행정 경험을 고향 화순 발전에 접목해 군민과 함께 새로운 화순을 만들겠습니다."]
두 번의 화순 군수를 지낸 전완준 전 군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전완준/더불어민주당 후보 : "비지니스 행정 전문가로서 나를 위해, 군민을 위해, 화순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민주당 공천 경쟁이 치열한 화순 군수 선거는 후보군을 두, 세명으로 압축하는 컷오프 결과에 따른 후보간 합종연횡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촬영기자:서재덕·김강용/영상편집:유도한·이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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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4-07 08: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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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 지방선거 광주·전남 기초단체장 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을 소개하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현직 군수를 포함해 9명의 후보가 맞붙는 영암군수 선거와 현직 군수가 불출마해 민주당 후보들이 치열한 공천경쟁을 펼치고 있는 화순군수 선거를 최정민, 이성각 기자가 차례로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암군수 선거에 나선 후보는 모두 9명.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소영 전 목포부시장 직무대행은 영암 곳곳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영암군수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배용태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중앙과 지방행정을 두루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신영암 군정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습니다.
재선 도의원으로 활동해 온 우승희 전 전남도의원은 청년친화 도시 실현과 함께 청탁과 비위 등 고질적인 병폐를 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 노동자 출신으로 군의원과 도의원을 경험한 정의당 이보라미 전 전남도의원은 영암을 지속가능한 자립형 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출마를 준비해 온 임대현 전 감사원 감사관은 낙후된 영암을 살리고 지방행정 개혁을 하겠다며 영암군수직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전동평 현 군수는 지난 8년동안의 군정 수행을 바탕으로 관광 산업과 미래 먹거리 산업을 공약으로 내세우는 등 3선에 도전합니다.
전동호 민주당 전남도당 지역경제개발위원장은 영암 4백여 곳의 마을을 직접 돌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마련했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조성남 세한대학교 교수는 월출산 등 관광 자원은 물론 에너지 산업을 육성하는 등 영암을 새로 디자인하겠다고 청사진을 마련했습니다.
최영열 전 전남도 종합민원실장은 영암의 미래를 위해 일하고 싶다면서 행정과 정치 이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습니다.
민선 출범 이후 3선 군수가 단 한 명도 없는 영암군.
민주당의 경선은 물론 무소속 정의당 등이 함께하는 본선 역시 치열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 화순군수 선거 6명 출마
화순군수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만 6명이 등록했습니다.
4선 군의원인 강순팔 후보는 문화관광진흥재단을 설립해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강순팔/더불어민주당 후보 : "(16년간) 화순 군민과 함께 준비해왔습니다. 관광 화순, 일자리가 넘치는 화순, 살기 좋은 화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화순군청에서만 35년을 근무한 구복규 전남도의회 부의장은 청년·신혼부부 '만원 주택' 공급을 약속했습니다.
[구복규/더불어민주당 후보 : "군민이 주인인 민생정치와 당정 협의를 잘 하겠습니다. 행정전문가로서 문화군수, 경제군수가 되겠습니다."]
화순군의원 재선을 거쳐 도의회에 입성한 문행주 도의원은 화순 탄광을 수소에너지 산업 거점 기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문행주/더불어민주당 후보 : "무등산권 공동개발과 도시교통망 확충으로 풍요롭고 살기 좋은 호남의 중심 도시 화순을 만들겠습니다."]
윤영민 화순군의회 부의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인구 10만의 새도시를 창조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윤영민/더불어민주당 후보 : "현실적 대안을 통해 명품 힐링 도시, 인구 10만의 화순을 견인할 젊고 유능한 후보 윤영민을 선택해 주십시오."]
전라남도 예산담당관을 지낸 조재윤 전 나주부시장은 임기 내에 예산 1조 시대를 열어 각종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재윤/더불어민주당 후보 : "타 후보들과 차별화된 고급 행정 경험을 고향 화순 발전에 접목해 군민과 함께 새로운 화순을 만들겠습니다."]
두 번의 화순 군수를 지낸 전완준 전 군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전완준/더불어민주당 후보 : "비지니스 행정 전문가로서 나를 위해, 군민을 위해, 화순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민주당 공천 경쟁이 치열한 화순 군수 선거는 후보군을 두, 세명으로 압축하는 컷오프 결과에 따른 후보간 합종연횡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촬영기자:서재덕·김강용/영상편집:유도한·이두형
6·1 지방선거 광주·전남 기초단체장 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을 소개하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현직 군수를 포함해 9명의 후보가 맞붙는 영암군수 선거와 현직 군수가 불출마해 민주당 후보들이 치열한 공천경쟁을 펼치고 있는 화순군수 선거를 최정민, 이성각 기자가 차례로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암군수 선거에 나선 후보는 모두 9명.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소영 전 목포부시장 직무대행은 영암 곳곳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영암군수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배용태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중앙과 지방행정을 두루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신영암 군정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습니다.
재선 도의원으로 활동해 온 우승희 전 전남도의원은 청년친화 도시 실현과 함께 청탁과 비위 등 고질적인 병폐를 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 노동자 출신으로 군의원과 도의원을 경험한 정의당 이보라미 전 전남도의원은 영암을 지속가능한 자립형 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출마를 준비해 온 임대현 전 감사원 감사관은 낙후된 영암을 살리고 지방행정 개혁을 하겠다며 영암군수직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전동평 현 군수는 지난 8년동안의 군정 수행을 바탕으로 관광 산업과 미래 먹거리 산업을 공약으로 내세우는 등 3선에 도전합니다.
전동호 민주당 전남도당 지역경제개발위원장은 영암 4백여 곳의 마을을 직접 돌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마련했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조성남 세한대학교 교수는 월출산 등 관광 자원은 물론 에너지 산업을 육성하는 등 영암을 새로 디자인하겠다고 청사진을 마련했습니다.
최영열 전 전남도 종합민원실장은 영암의 미래를 위해 일하고 싶다면서 행정과 정치 이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습니다.
민선 출범 이후 3선 군수가 단 한 명도 없는 영암군.
민주당의 경선은 물론 무소속 정의당 등이 함께하는 본선 역시 치열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 화순군수 선거 6명 출마
화순군수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만 6명이 등록했습니다.
4선 군의원인 강순팔 후보는 문화관광진흥재단을 설립해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강순팔/더불어민주당 후보 : "(16년간) 화순 군민과 함께 준비해왔습니다. 관광 화순, 일자리가 넘치는 화순, 살기 좋은 화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화순군청에서만 35년을 근무한 구복규 전남도의회 부의장은 청년·신혼부부 '만원 주택' 공급을 약속했습니다.
[구복규/더불어민주당 후보 : "군민이 주인인 민생정치와 당정 협의를 잘 하겠습니다. 행정전문가로서 문화군수, 경제군수가 되겠습니다."]
화순군의원 재선을 거쳐 도의회에 입성한 문행주 도의원은 화순 탄광을 수소에너지 산업 거점 기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문행주/더불어민주당 후보 : "무등산권 공동개발과 도시교통망 확충으로 풍요롭고 살기 좋은 호남의 중심 도시 화순을 만들겠습니다."]
윤영민 화순군의회 부의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인구 10만의 새도시를 창조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윤영민/더불어민주당 후보 : "현실적 대안을 통해 명품 힐링 도시, 인구 10만의 화순을 견인할 젊고 유능한 후보 윤영민을 선택해 주십시오."]
전라남도 예산담당관을 지낸 조재윤 전 나주부시장은 임기 내에 예산 1조 시대를 열어 각종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재윤/더불어민주당 후보 : "타 후보들과 차별화된 고급 행정 경험을 고향 화순 발전에 접목해 군민과 함께 새로운 화순을 만들겠습니다."]
두 번의 화순 군수를 지낸 전완준 전 군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전완준/더불어민주당 후보 : "비지니스 행정 전문가로서 나를 위해, 군민을 위해, 화순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민주당 공천 경쟁이 치열한 화순 군수 선거는 후보군을 두, 세명으로 압축하는 컷오프 결과에 따른 후보간 합종연횡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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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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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각 기자 dri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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