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누가 뛰나?…신안군

입력 2022.04.07 (21:52) 수정 2022.04.0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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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 지방선거 광주·전남 기초단체장 후보들을 소개하는 연속보도입니다.

오늘은 현직 군수를 포함해 6명의 후보가 맞붙는 신안군수 선거 출마자들을 박지성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3만 8천명의 주민이 사는 신안군에는 민주당 소속 5명과 1명의 무소속 후보자가 군수 선거에 도전합니다.

유일한 무소속 후보인 고봉기 기술행정사는 기반 시설을 유치하고 군민 통합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고봉기/무소속 후보 : "삼성병원 같은 그런 병원들의 분원을 우리 신안군에 만들어서 노인들이 안심하고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그러한 정책을 펼치고 싶습니다."]

김행원 민주당 신안군 신해양발전위원장은 농어업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김행원/더불어민주당 후보 : "농업과 어업 양식업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예산을 집중 편성하겠습니다. 군민 소득 수준을 높여 청년이 돌아오는 신안군으로 만들겠습니다."]

박석배 전 농수산물유통공사 상임감사는 관광 산업과 농수산업의 가치를 키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석배/더불어민주당 후보 : "군민이 주인이 되는 신안, 반칙과 특권이 없는 신안 공정한 신안을 군민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징검다리 4선에 도전하는 박우량 신안군수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관광 중심지 정책을 민선 8기에 완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박우량/더불어민주당 후보 : "세계적으로 가보고 싶은 곳으로 될 겁니다. 봄에 와도 여름에 와도 가을에 와도 겨울에 와도 항상 꽃 피어있는 그런 섬, 또 숲이 울창한 그런 섬을 만들어서..."]

임흥빈 전 도의원은 3선 경험을 바탕으로 연륙 연도를 강하게 추진하고 노인이 살기 좋은 신안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임흥빈/더불어민주당 후보 : "노인 일자리와 관련해서 큰 틀에서 8백 억에서 천 억 정도를 만들어낼 수 있는 저희가 예산서를 검토해보니까 충분한 가용 예산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지난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한 차례 군수에 도전했던 천경배 후보는 생태 관광과 마을 기업 육성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천경배/더불어민주당 후보 : "군민의 삶과 행복이 직결되는 행정을 귀담아듣고 소통하고 잘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새롭게 다르게 신안을 위해."]

신안군수 선거는 민주당 당내 경쟁과 오는 5월로 예정된 현 군수의 재판 결과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촬영기자:신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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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 지방선거] 누가 뛰나?…신안군
    • 입력 2022-04-07 21:52:09
    • 수정2022-04-07 22:04:53
    뉴스9(광주)
[앵커]

6·1 지방선거 광주·전남 기초단체장 후보들을 소개하는 연속보도입니다.

오늘은 현직 군수를 포함해 6명의 후보가 맞붙는 신안군수 선거 출마자들을 박지성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3만 8천명의 주민이 사는 신안군에는 민주당 소속 5명과 1명의 무소속 후보자가 군수 선거에 도전합니다.

유일한 무소속 후보인 고봉기 기술행정사는 기반 시설을 유치하고 군민 통합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고봉기/무소속 후보 : "삼성병원 같은 그런 병원들의 분원을 우리 신안군에 만들어서 노인들이 안심하고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그러한 정책을 펼치고 싶습니다."]

김행원 민주당 신안군 신해양발전위원장은 농어업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김행원/더불어민주당 후보 : "농업과 어업 양식업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예산을 집중 편성하겠습니다. 군민 소득 수준을 높여 청년이 돌아오는 신안군으로 만들겠습니다."]

박석배 전 농수산물유통공사 상임감사는 관광 산업과 농수산업의 가치를 키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석배/더불어민주당 후보 : "군민이 주인이 되는 신안, 반칙과 특권이 없는 신안 공정한 신안을 군민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징검다리 4선에 도전하는 박우량 신안군수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관광 중심지 정책을 민선 8기에 완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박우량/더불어민주당 후보 : "세계적으로 가보고 싶은 곳으로 될 겁니다. 봄에 와도 여름에 와도 가을에 와도 겨울에 와도 항상 꽃 피어있는 그런 섬, 또 숲이 울창한 그런 섬을 만들어서..."]

임흥빈 전 도의원은 3선 경험을 바탕으로 연륙 연도를 강하게 추진하고 노인이 살기 좋은 신안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임흥빈/더불어민주당 후보 : "노인 일자리와 관련해서 큰 틀에서 8백 억에서 천 억 정도를 만들어낼 수 있는 저희가 예산서를 검토해보니까 충분한 가용 예산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지난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한 차례 군수에 도전했던 천경배 후보는 생태 관광과 마을 기업 육성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천경배/더불어민주당 후보 : "군민의 삶과 행복이 직결되는 행정을 귀담아듣고 소통하고 잘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새롭게 다르게 신안을 위해."]

신안군수 선거는 민주당 당내 경쟁과 오는 5월로 예정된 현 군수의 재판 결과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촬영기자:신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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