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천 면접…서울·경기·대구·부산 등 심사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늘(8일)부터 이틀간 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공천 신청자들에 대한 면접 심사를 진행합니다.

공관위는 오늘(8일) 국회에서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부산, 경남, 울산, 대구, 경북, 제주 지역 공천 신청자들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오전엔 서울시장에 다시 도전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경기지사에 도전하는 유승민 전 의원과 김은혜 의원, 부산시장에 다시 도전하는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면접을 봤고, 오후엔 대구시장 공천을 신청한 홍준표 의원, 김재원 전 최고위원, 유영하 변호사 등이 면접장을 찾았습니다.

공관위는 오늘 면접과 예비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다음 주쯤 경선 진출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경선 통과는 지역별로 3배수가 원칙이지만, 여론조사 결과 등이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공관위는 내일은 대전, 충북, 충남, 세종, 광주, 전북, 전남 지역 공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