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누가 뛰나?…완도군
입력 2022.04.08 (22:02)
수정 2022.05.0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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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 지방선거 광주·전남 기초단체장 후보들을 소개하는 순서, 오늘은 완도입니다.
완도군은 3선에 도전하는 신우철 완도군수에 맞서 공무원과 군의원 출신 등 5명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김광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신 전 완도 군의원은 무원칙 인사 등으로 신우철 현 군수가 지도력을 상실했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주장합니다.
[김신/더불어민주당 후보 : "수많은 주민들과 만나고 각 12개 읍면으로 돼 있는 우리 완도군의 특성과 문제점 그리고 해결 방안들에 대해서 수십 년 준비했습니다."]
박인철 후보는 현 군수의 3선 도전에 주민 불만이 높다며 자신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합니다.
[박인철/더불어민주당 후보 : "저는 많은 주민들과 소통이 제일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군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무릎을 맞대고 항상 행정은 군민들이 원하는 대로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신영균 후보는 국무총리실 근무와 김영록 전남 지사의 수행비서를 지낸 행정 전문가임을 자처합니다.
[신영균/더불어민주당 후보 : "공직 35년을 근무했던 지식과 경험을 살려서 정말로 행정 전문가답게 고향을 위해서 고향 사랑의 정신으로 정말 봉사하고 싶어서..."]
신우철 완도군수는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등 현안 사업의 완성을 위해서는 당선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신우철/더불어민주당 후보 : "완도의 100년 대계를 내다보고 추진하는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 그리고 해양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들을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서..."]
수산학 경영학 박사인 이옥 후보는 기업 경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소득 향상을 약속합니다.
[이옥/무소속 후보 : "완도군 1년 예산이 6천억 원 이상인데도 군민의 삶의 질은 향상되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실질적인 공약정책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전남도청의 국장 등을 경험한 지영배 후보는 중앙과 지방의 넓은 인맥을 장점으로 내세웁니다.
[지영배/더불어민주당 후보 : " 저는 국무총리실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서 17년간 근무했기 때문에 누구보다 중앙부처에 인맥이 많고 그래서 예산을 많이 가져 올 수 있습니다."]
완도군수 선거는 전 군수에 이어 신우철 현 군수가 잇따라 3선에 도전하면서 지역 주민들이 이를 어떻게 평가할 지와 민주당 경선이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광진입니다.
촬영기자:김강용/영상편집:유도한
6·1 지방선거 광주·전남 기초단체장 후보들을 소개하는 순서, 오늘은 완도입니다.
완도군은 3선에 도전하는 신우철 완도군수에 맞서 공무원과 군의원 출신 등 5명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김광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신 전 완도 군의원은 무원칙 인사 등으로 신우철 현 군수가 지도력을 상실했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주장합니다.
[김신/더불어민주당 후보 : "수많은 주민들과 만나고 각 12개 읍면으로 돼 있는 우리 완도군의 특성과 문제점 그리고 해결 방안들에 대해서 수십 년 준비했습니다."]
박인철 후보는 현 군수의 3선 도전에 주민 불만이 높다며 자신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합니다.
[박인철/더불어민주당 후보 : "저는 많은 주민들과 소통이 제일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군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무릎을 맞대고 항상 행정은 군민들이 원하는 대로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신영균 후보는 국무총리실 근무와 김영록 전남 지사의 수행비서를 지낸 행정 전문가임을 자처합니다.
[신영균/더불어민주당 후보 : "공직 35년을 근무했던 지식과 경험을 살려서 정말로 행정 전문가답게 고향을 위해서 고향 사랑의 정신으로 정말 봉사하고 싶어서..."]
신우철 완도군수는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등 현안 사업의 완성을 위해서는 당선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신우철/더불어민주당 후보 : "완도의 100년 대계를 내다보고 추진하는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 그리고 해양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들을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서..."]
수산학 경영학 박사인 이옥 후보는 기업 경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소득 향상을 약속합니다.
[이옥/무소속 후보 : "완도군 1년 예산이 6천억 원 이상인데도 군민의 삶의 질은 향상되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실질적인 공약정책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전남도청의 국장 등을 경험한 지영배 후보는 중앙과 지방의 넓은 인맥을 장점으로 내세웁니다.
[지영배/더불어민주당 후보 : " 저는 국무총리실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서 17년간 근무했기 때문에 누구보다 중앙부처에 인맥이 많고 그래서 예산을 많이 가져 올 수 있습니다."]
완도군수 선거는 전 군수에 이어 신우철 현 군수가 잇따라 3선에 도전하면서 지역 주민들이 이를 어떻게 평가할 지와 민주당 경선이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광진입니다.
촬영기자:김강용/영상편집:유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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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 지방선거] 누가 뛰나?…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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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4-08 22:02:01
- 수정2022-05-03 16: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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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광주·전남 기초단체장 후보들을 소개하는 순서, 오늘은 완도입니다.
완도군은 3선에 도전하는 신우철 완도군수에 맞서 공무원과 군의원 출신 등 5명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김광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신 전 완도 군의원은 무원칙 인사 등으로 신우철 현 군수가 지도력을 상실했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주장합니다.
[김신/더불어민주당 후보 : "수많은 주민들과 만나고 각 12개 읍면으로 돼 있는 우리 완도군의 특성과 문제점 그리고 해결 방안들에 대해서 수십 년 준비했습니다."]
박인철 후보는 현 군수의 3선 도전에 주민 불만이 높다며 자신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합니다.
[박인철/더불어민주당 후보 : "저는 많은 주민들과 소통이 제일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군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무릎을 맞대고 항상 행정은 군민들이 원하는 대로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신영균 후보는 국무총리실 근무와 김영록 전남 지사의 수행비서를 지낸 행정 전문가임을 자처합니다.
[신영균/더불어민주당 후보 : "공직 35년을 근무했던 지식과 경험을 살려서 정말로 행정 전문가답게 고향을 위해서 고향 사랑의 정신으로 정말 봉사하고 싶어서..."]
신우철 완도군수는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등 현안 사업의 완성을 위해서는 당선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신우철/더불어민주당 후보 : "완도의 100년 대계를 내다보고 추진하는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 그리고 해양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들을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서..."]
수산학 경영학 박사인 이옥 후보는 기업 경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소득 향상을 약속합니다.
[이옥/무소속 후보 : "완도군 1년 예산이 6천억 원 이상인데도 군민의 삶의 질은 향상되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실질적인 공약정책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전남도청의 국장 등을 경험한 지영배 후보는 중앙과 지방의 넓은 인맥을 장점으로 내세웁니다.
[지영배/더불어민주당 후보 : " 저는 국무총리실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서 17년간 근무했기 때문에 누구보다 중앙부처에 인맥이 많고 그래서 예산을 많이 가져 올 수 있습니다."]
완도군수 선거는 전 군수에 이어 신우철 현 군수가 잇따라 3선에 도전하면서 지역 주민들이 이를 어떻게 평가할 지와 민주당 경선이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광진입니다.
촬영기자:김강용/영상편집:유도한
6·1 지방선거 광주·전남 기초단체장 후보들을 소개하는 순서, 오늘은 완도입니다.
완도군은 3선에 도전하는 신우철 완도군수에 맞서 공무원과 군의원 출신 등 5명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김광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신 전 완도 군의원은 무원칙 인사 등으로 신우철 현 군수가 지도력을 상실했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주장합니다.
[김신/더불어민주당 후보 : "수많은 주민들과 만나고 각 12개 읍면으로 돼 있는 우리 완도군의 특성과 문제점 그리고 해결 방안들에 대해서 수십 년 준비했습니다."]
박인철 후보는 현 군수의 3선 도전에 주민 불만이 높다며 자신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합니다.
[박인철/더불어민주당 후보 : "저는 많은 주민들과 소통이 제일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군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무릎을 맞대고 항상 행정은 군민들이 원하는 대로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신영균 후보는 국무총리실 근무와 김영록 전남 지사의 수행비서를 지낸 행정 전문가임을 자처합니다.
[신영균/더불어민주당 후보 : "공직 35년을 근무했던 지식과 경험을 살려서 정말로 행정 전문가답게 고향을 위해서 고향 사랑의 정신으로 정말 봉사하고 싶어서..."]
신우철 완도군수는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등 현안 사업의 완성을 위해서는 당선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신우철/더불어민주당 후보 : "완도의 100년 대계를 내다보고 추진하는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 그리고 해양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들을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서..."]
수산학 경영학 박사인 이옥 후보는 기업 경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소득 향상을 약속합니다.
[이옥/무소속 후보 : "완도군 1년 예산이 6천억 원 이상인데도 군민의 삶의 질은 향상되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실질적인 공약정책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전남도청의 국장 등을 경험한 지영배 후보는 중앙과 지방의 넓은 인맥을 장점으로 내세웁니다.
[지영배/더불어민주당 후보 : " 저는 국무총리실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서 17년간 근무했기 때문에 누구보다 중앙부처에 인맥이 많고 그래서 예산을 많이 가져 올 수 있습니다."]
완도군수 선거는 전 군수에 이어 신우철 현 군수가 잇따라 3선에 도전하면서 지역 주민들이 이를 어떻게 평가할 지와 민주당 경선이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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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 기자 powjn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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