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용산동 아파트 학교부지 확보…3년간 조립식 교실 불가피

입력 2022.04.08 (22:03) 수정 2022.04.08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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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아파트 분양 뒤 입주민 자녀가 다닐 학교가 마련되지 않아 논란이 일었던 대전 용산동 대덕지구에 초등학교 설립이 본격 추진됩니다.

대전시는 오늘(8일) 대전시교육청 등과 함께 대덕지구 내 학교용지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애초 공원을 조성하고 유치원을 설립하려던 8천여㎡의 터에 초등학교를 짓기로 했습니다.

또, 기존의 상업용지 3천742㎡와 경사지 2천300㎡를 공원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대전시는 모든 행정절차가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2026년 상반기쯤 개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아파트 입주 시기가 내년 4월이어서 입주민 자녀들은 최소 3년 동안 인근 학교에 마련된 조립식 교실을 이용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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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용산동 아파트 학교부지 확보…3년간 조립식 교실 불가피
    • 입력 2022-04-08 22:03:40
    • 수정2022-04-08 22:37:21
    뉴스9(대전)
신규 아파트 분양 뒤 입주민 자녀가 다닐 학교가 마련되지 않아 논란이 일었던 대전 용산동 대덕지구에 초등학교 설립이 본격 추진됩니다.

대전시는 오늘(8일) 대전시교육청 등과 함께 대덕지구 내 학교용지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애초 공원을 조성하고 유치원을 설립하려던 8천여㎡의 터에 초등학교를 짓기로 했습니다.

또, 기존의 상업용지 3천742㎡와 경사지 2천300㎡를 공원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대전시는 모든 행정절차가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2026년 상반기쯤 개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아파트 입주 시기가 내년 4월이어서 입주민 자녀들은 최소 3년 동안 인근 학교에 마련된 조립식 교실을 이용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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