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보조금 빼돌려 금품…완도 공무원 등 송치

입력 2022.04.09 (21:33) 수정 2022.04.09 (21: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부 보조금을 업자와 함께 빼돌려 금품을 챙긴 완도군 공무원 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1대는 김 가공 설비와 생산 업자들이 정부 보조금을 부당하게 타내도록 돕고 금품을 챙긴 혐의로 완도군청 6급 공무원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김 가공 설비와 생산 업자들이 정부의 정수시설 설치사업비를 부풀려 받게 돕고 1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A씨에게 뇌물을 건네고 보조금을 부풀려 21억 원 상당을 챙긴 혐의로 관련 업자 10명을 함께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부 보조금 빼돌려 금품…완도 공무원 등 송치
    • 입력 2022-04-09 21:33:05
    • 수정2022-04-09 21:38:15
    뉴스9(광주)
정부 보조금을 업자와 함께 빼돌려 금품을 챙긴 완도군 공무원 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1대는 김 가공 설비와 생산 업자들이 정부 보조금을 부당하게 타내도록 돕고 금품을 챙긴 혐의로 완도군청 6급 공무원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김 가공 설비와 생산 업자들이 정부의 정수시설 설치사업비를 부풀려 받게 돕고 1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A씨에게 뇌물을 건네고 보조금을 부풀려 21억 원 상당을 챙긴 혐의로 관련 업자 10명을 함께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