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부산] 클로징

입력 2022.04.11 (19:40) 수정 2022.04.1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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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4년 전에 시행이 됐지만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된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이 다시 금지됐죠.

현장의 혼선을 막기 위해 환경부가 가이드라인을 내놓았는데, 이게 좀 공부가 필요해 보입니다.

같은 PC방, 편의점이라 해도 영업 허가를 어떻게 받았는지 따라 적용 대상이 달라지고, 일회용 수저의 규제 기준은 재질이라고 하죠.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지만 처음부터 음식이 일회용 용기에 포장됐다면 그건 또 허용을 하고, 같은 일회용품인데도 규제 적용 시점이 아예 다른 품목도 있습니다.

어떤 정책이든 과도기가 있기 마련입니다만, 환경을 위해 기꺼이 불편을 감수하겠다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혼란스러운 지침으로 자칫 빛이 바래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부산이 중심이 되는 시간 '7시 뉴스 부산'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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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11 19:40:56
    • 수정2022-04-11 20:12:03
    뉴스7(부산)
이미 4년 전에 시행이 됐지만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된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이 다시 금지됐죠.

현장의 혼선을 막기 위해 환경부가 가이드라인을 내놓았는데, 이게 좀 공부가 필요해 보입니다.

같은 PC방, 편의점이라 해도 영업 허가를 어떻게 받았는지 따라 적용 대상이 달라지고, 일회용 수저의 규제 기준은 재질이라고 하죠.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지만 처음부터 음식이 일회용 용기에 포장됐다면 그건 또 허용을 하고, 같은 일회용품인데도 규제 적용 시점이 아예 다른 품목도 있습니다.

어떤 정책이든 과도기가 있기 마련입니다만, 환경을 위해 기꺼이 불편을 감수하겠다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혼란스러운 지침으로 자칫 빛이 바래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부산이 중심이 되는 시간 '7시 뉴스 부산'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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