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중부내륙선 ‘KTX-이음’ 누적 승객 4만5천 명 외

입력 2022.04.11 (20:03) 수정 2022.04.11 (20: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줍니다.

충주와 경기도 이천을 잇는 중부내륙선 KTX-이음 열차 이용객이 개통 100일 만에 4만 5천 명을 넘었습니다.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은 지난해 12월 31일 개통한 KTX-이음이 지난 9일까지 충주역과 이천 부발역 구간에서 모두 4만 40㎞를 이동했고, 4만 5,709명이 탑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충주역에서 KTX-이음을 타고 내린 승객은 1만 9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레일은 KTX-이음으로 충주에서 부발까지 이동시간이 최대 35분 단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부발역에서는 곧바로 지하철 경강선을 이용해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천 2바이오밸리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구축

제천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권역별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충청북도와 제천시는 2024년까지 국비 48억 원 등 110억 원을 투입해 제천시 제 2바이오 밸리에 중부권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담당자 설명 들어보시죠.

[이해영/제천시 기업지원팀장 : "사업 부지가 제천 IC와 KTX 봉양역, ITX 제천역이 인접해 있고 접근성이 좋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작용하였던 거죠."]

제천시는 중부권 특화 업종인 바이오·천연물 분야와 정밀기계가공 분야를 중심으로 테스트베드 플랫폼을 구축해 기업의 제품 개발과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말 기준 충북의 스마트공장 구축률은 5.9%로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높습니다.

단양군,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신청

단양군이 다음 달 31일까지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신청을 받습니다.

이번 감축 협약은 쌀 적정 생산을 통한 수급 안정과 소득작물 재배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되는데요.

벼 재배면적을 감축한 농가에는 감축 실적에 따라 공공비축미를 추가 배정하고, 지역 농협에서 무이자로 자금을 빌릴 수 있습니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벼 재배 감축 협약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그래픽:김은경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기는 충주] 중부내륙선 ‘KTX-이음’ 누적 승객 4만5천 명 외
    • 입력 2022-04-11 20:03:11
    • 수정2022-04-11 20:30:05
    뉴스7(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줍니다.

충주와 경기도 이천을 잇는 중부내륙선 KTX-이음 열차 이용객이 개통 100일 만에 4만 5천 명을 넘었습니다.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은 지난해 12월 31일 개통한 KTX-이음이 지난 9일까지 충주역과 이천 부발역 구간에서 모두 4만 40㎞를 이동했고, 4만 5,709명이 탑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충주역에서 KTX-이음을 타고 내린 승객은 1만 9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레일은 KTX-이음으로 충주에서 부발까지 이동시간이 최대 35분 단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부발역에서는 곧바로 지하철 경강선을 이용해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천 2바이오밸리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구축

제천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권역별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충청북도와 제천시는 2024년까지 국비 48억 원 등 110억 원을 투입해 제천시 제 2바이오 밸리에 중부권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담당자 설명 들어보시죠.

[이해영/제천시 기업지원팀장 : "사업 부지가 제천 IC와 KTX 봉양역, ITX 제천역이 인접해 있고 접근성이 좋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작용하였던 거죠."]

제천시는 중부권 특화 업종인 바이오·천연물 분야와 정밀기계가공 분야를 중심으로 테스트베드 플랫폼을 구축해 기업의 제품 개발과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말 기준 충북의 스마트공장 구축률은 5.9%로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높습니다.

단양군,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신청

단양군이 다음 달 31일까지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신청을 받습니다.

이번 감축 협약은 쌀 적정 생산을 통한 수급 안정과 소득작물 재배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되는데요.

벼 재배면적을 감축한 농가에는 감축 실적에 따라 공공비축미를 추가 배정하고, 지역 농협에서 무이자로 자금을 빌릴 수 있습니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벼 재배 감축 협약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그래픽:김은경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청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