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조!의조!의조!” 53일 만에 득점포, 울고 웃은 황의조
입력 2022.04.11 (21:54)
수정 2022.04.1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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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의 황의조가 두 달 만에 골을 신고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는데요.
동료들은 경기 후 황의조의 기를 살려주기 위한 깜짝 응원쇼를 펼쳤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후반 43분, 황의조가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립니다.
무려 53일, 7경기 만에 터진 황의조의 시즌 11호 골입니다.
포효하던 황의조는 그간의 마음고생이 스쳐 지나간 듯, 한참 동안 얼굴을 감싸 쥐며 흐느꼈습니다.
최근 소속 팀에 이어 대표팀에서도 열 달 넘게 골이 없던 황의조.
골잡이의 부담감을 이겨낸 값진 득점이었습니다.
보르도의 탈꼴찌를 이끈 황의조는 태극기를 들고 응원해준 팬에게 유니폼을 건네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경기 후 라커룸에서도 황의조 기 살리기는 이어졌습니다.
["의조! 의조! 의조!"]
웃음을 되찾은 황의조는 이제 박주영이 세운 프랑스 리그 한 시즌 한국인 최다 12골 경신에 도전합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 경쟁을 벌이는 맨시티와 리버풀이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15분도 안 돼 한 골 씩을 터뜨리며 날 선 공격력을 뽐낸 맨시티와 리버풀.
전반 36분, 맨시티 제주스가 오프사이드 라인을 절묘하게 무너뜨리며 다시 승기를 잡는 듯했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살라흐와 마네의 합작품이 터지며 양 팀 감독의 희비는 엇갈렸습니다.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의 승점은 1점 차, 우승 경쟁은 리그 마지막까지 이어지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의 황의조가 두 달 만에 골을 신고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는데요.
동료들은 경기 후 황의조의 기를 살려주기 위한 깜짝 응원쇼를 펼쳤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후반 43분, 황의조가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립니다.
무려 53일, 7경기 만에 터진 황의조의 시즌 11호 골입니다.
포효하던 황의조는 그간의 마음고생이 스쳐 지나간 듯, 한참 동안 얼굴을 감싸 쥐며 흐느꼈습니다.
최근 소속 팀에 이어 대표팀에서도 열 달 넘게 골이 없던 황의조.
골잡이의 부담감을 이겨낸 값진 득점이었습니다.
보르도의 탈꼴찌를 이끈 황의조는 태극기를 들고 응원해준 팬에게 유니폼을 건네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경기 후 라커룸에서도 황의조 기 살리기는 이어졌습니다.
["의조! 의조! 의조!"]
웃음을 되찾은 황의조는 이제 박주영이 세운 프랑스 리그 한 시즌 한국인 최다 12골 경신에 도전합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 경쟁을 벌이는 맨시티와 리버풀이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15분도 안 돼 한 골 씩을 터뜨리며 날 선 공격력을 뽐낸 맨시티와 리버풀.
전반 36분, 맨시티 제주스가 오프사이드 라인을 절묘하게 무너뜨리며 다시 승기를 잡는 듯했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살라흐와 마네의 합작품이 터지며 양 팀 감독의 희비는 엇갈렸습니다.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의 승점은 1점 차, 우승 경쟁은 리그 마지막까지 이어지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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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조!의조!의조!” 53일 만에 득점포, 울고 웃은 황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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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4-11 21:54:40
- 수정2022-04-11 21:58:16
![](/data/news/title_image/newsmp4/news9/2022/04/11/260_5437645.jpg)
[앵커]
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의 황의조가 두 달 만에 골을 신고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는데요.
동료들은 경기 후 황의조의 기를 살려주기 위한 깜짝 응원쇼를 펼쳤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후반 43분, 황의조가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립니다.
무려 53일, 7경기 만에 터진 황의조의 시즌 11호 골입니다.
포효하던 황의조는 그간의 마음고생이 스쳐 지나간 듯, 한참 동안 얼굴을 감싸 쥐며 흐느꼈습니다.
최근 소속 팀에 이어 대표팀에서도 열 달 넘게 골이 없던 황의조.
골잡이의 부담감을 이겨낸 값진 득점이었습니다.
보르도의 탈꼴찌를 이끈 황의조는 태극기를 들고 응원해준 팬에게 유니폼을 건네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경기 후 라커룸에서도 황의조 기 살리기는 이어졌습니다.
["의조! 의조! 의조!"]
웃음을 되찾은 황의조는 이제 박주영이 세운 프랑스 리그 한 시즌 한국인 최다 12골 경신에 도전합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 경쟁을 벌이는 맨시티와 리버풀이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15분도 안 돼 한 골 씩을 터뜨리며 날 선 공격력을 뽐낸 맨시티와 리버풀.
전반 36분, 맨시티 제주스가 오프사이드 라인을 절묘하게 무너뜨리며 다시 승기를 잡는 듯했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살라흐와 마네의 합작품이 터지며 양 팀 감독의 희비는 엇갈렸습니다.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의 승점은 1점 차, 우승 경쟁은 리그 마지막까지 이어지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의 황의조가 두 달 만에 골을 신고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는데요.
동료들은 경기 후 황의조의 기를 살려주기 위한 깜짝 응원쇼를 펼쳤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후반 43분, 황의조가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립니다.
무려 53일, 7경기 만에 터진 황의조의 시즌 11호 골입니다.
포효하던 황의조는 그간의 마음고생이 스쳐 지나간 듯, 한참 동안 얼굴을 감싸 쥐며 흐느꼈습니다.
최근 소속 팀에 이어 대표팀에서도 열 달 넘게 골이 없던 황의조.
골잡이의 부담감을 이겨낸 값진 득점이었습니다.
보르도의 탈꼴찌를 이끈 황의조는 태극기를 들고 응원해준 팬에게 유니폼을 건네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경기 후 라커룸에서도 황의조 기 살리기는 이어졌습니다.
["의조! 의조! 의조!"]
웃음을 되찾은 황의조는 이제 박주영이 세운 프랑스 리그 한 시즌 한국인 최다 12골 경신에 도전합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 경쟁을 벌이는 맨시티와 리버풀이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15분도 안 돼 한 골 씩을 터뜨리며 날 선 공격력을 뽐낸 맨시티와 리버풀.
전반 36분, 맨시티 제주스가 오프사이드 라인을 절묘하게 무너뜨리며 다시 승기를 잡는 듯했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살라흐와 마네의 합작품이 터지며 양 팀 감독의 희비는 엇갈렸습니다.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의 승점은 1점 차, 우승 경쟁은 리그 마지막까지 이어지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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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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