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체장 누가 뛰나…울주군수

입력 2022.04.12 (07:36) 수정 2022.04.1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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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KBS울산은 기초단체장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봅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울주군 편입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양자 대결 구도입니다.

이선호 현 울주군수가 울산지역 기초단체장으로는 처음으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 군수는 "생애주기별 촘촘한 복지시스템과 정주 여건을 조성해 울주의 재도약을 이끌겠다"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에 앞서 오세곤 전 울주군 복지국장도 당내 공천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오 전 국장은 "울주군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첨단 미래산업과 수소 경제의 요람으로 육성해 탄소 제로 선도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후보가 6명으로 당내 경쟁이 가장 치열합니다.

서석광 전 울주군 부군수는 '젊고 참신한 행정 전문가'를 표방하며 "4차산업혁명 전환의 시대에 울주군을 대도약 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윤시철 전 울산시의회 의장은 "광역시 승격 이후 울주군은 오히려 낙후됐다"며 "권역별로 그린벨트를 해제해 개발하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윤정록 전 울산시의원은 "인구 30만 시대의 도농복합도시를 조성해 울주군을 전국 최고의 행복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순걸 전 울주군의회 의장은 "울주군의 위상을 광역단체 급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며 "권역별 특화된 개발로 100년 울주의 기틀을 닦겠다"고 밝혔습니다.

천명수 전 시의원은 "풍요로운 울주 건설을 위해 일자리와 정주, 교통, 복지, 문화관광 등 5대 목표를 실현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한동영 전 시의원은 "울주도시공사를 설립해 넓은 면적의 울주군을 균형 있고, 속도감있게 발전시키겠다"고 청사진을 밝혔습니다.

울주군수 선거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일대일 구도가 유력한운데 4년 전 지방선거와 최근 대선 결과를 비춰 볼 때 승부를 예측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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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초단체장 누가 뛰나…울주군수
    • 입력 2022-04-12 07:36:11
    • 수정2022-04-13 07:11:16
    뉴스광장(울산)
[앵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KBS울산은 기초단체장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봅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울주군 편입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양자 대결 구도입니다.

이선호 현 울주군수가 울산지역 기초단체장으로는 처음으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 군수는 "생애주기별 촘촘한 복지시스템과 정주 여건을 조성해 울주의 재도약을 이끌겠다"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에 앞서 오세곤 전 울주군 복지국장도 당내 공천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오 전 국장은 "울주군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첨단 미래산업과 수소 경제의 요람으로 육성해 탄소 제로 선도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후보가 6명으로 당내 경쟁이 가장 치열합니다.

서석광 전 울주군 부군수는 '젊고 참신한 행정 전문가'를 표방하며 "4차산업혁명 전환의 시대에 울주군을 대도약 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윤시철 전 울산시의회 의장은 "광역시 승격 이후 울주군은 오히려 낙후됐다"며 "권역별로 그린벨트를 해제해 개발하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윤정록 전 울산시의원은 "인구 30만 시대의 도농복합도시를 조성해 울주군을 전국 최고의 행복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순걸 전 울주군의회 의장은 "울주군의 위상을 광역단체 급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며 "권역별 특화된 개발로 100년 울주의 기틀을 닦겠다"고 밝혔습니다.

천명수 전 시의원은 "풍요로운 울주 건설을 위해 일자리와 정주, 교통, 복지, 문화관광 등 5대 목표를 실현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한동영 전 시의원은 "울주도시공사를 설립해 넓은 면적의 울주군을 균형 있고, 속도감있게 발전시키겠다"고 청사진을 밝혔습니다.

울주군수 선거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일대일 구도가 유력한운데 4년 전 지방선거와 최근 대선 결과를 비춰 볼 때 승부를 예측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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