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체장 뜨거운 공천 경쟁…윤곽 잡힌 지역구는?
입력 2022.04.12 (10:05)
수정 2022.04.1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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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시교육감 선거가 양자 대결 구도로 일찌감치 확정된 데 이어, 부산시장 선거 역시 3자 구도로 조기 확정됐는데요.
공천 경쟁이 치열한 기초단체장 선거는 이달 말 대진표가 완성됩니다.
윤곽이 드러난 일부 기초단체장 선거의 경쟁 구도를, 노준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부산 기초단체장 공천 신청자는 모두 28명입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깨끗한 공천'에 초점을 맞추고 도덕성은 기본이고, 음주운전부터 강력 범죄, 갑질, 투기성 다주택자까지, 심사 기준을 강화했습니다.
[김좌관/민주당 부산 공천관리위원장 : "당선 가능성이 크고, 개혁성도 있으면서 흠결 없는 후보를 선택하기 위해 면밀히 검토 중입니다."]
국민의힘 부산 기초단체장 공천 신청자는 60명.
'본선 경쟁력'을 우선순위로 두고 심사를 하는데 공천 탈락자 이탈을 막을, 잡음 없는 공정한 공천이 숙제입니다.
[백종헌/국민의힘 부산 공천관리위원장 : "우리 구를 책임지고 갈 수 있는 훌륭한 분, 공정과 상식을 가진 분, 또 미래 지향적인 분을 공천하는 데 초점을 맞추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직 공천 과정이 진행 중이지만 기초단체장 후보가 3명 이하로, 경쟁 구도가 윤곽을 드러낸 곳도 있습니다.
중구는 민주당 문창무 후보 대 국민의힘 윤정운, 최진봉 후보.
서구는 민주당 정진영 후보 대 국민의힘 공한수, 홍춘호 후보.
강서구는 민주당 노기태 후보 대 국민의힘 김진용, 김형찬 후보.
사상구는 민주당 김부민, 신상해 후보 대 국민의힘 조병길 후보로 압축됐습니다.
반면 기장군은 여야 후보만 12명으로, 치열한 공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진보계열 4개 정당은 후보 단일화로 맞섰습니다.
단일화 합의 1차 발표를 보면, 부산시장 선거에 1명, 광역시 비례에 4명, 기초의원 선거에 11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노정현/진보당 부산시당위원장 : "4개 진보 정당의 공약은 노동 중심입니다. 진보 정당으로 똘똘 뭉쳐 노동 중심 부산을 함께 건설해 주십시오."]
지방선거 여야 대진표는 심사와 토론 등 경선을 거쳐 이달 말 완성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촬영기자:한석규/영상편집:김종수/그래픽:김소연
부산시교육감 선거가 양자 대결 구도로 일찌감치 확정된 데 이어, 부산시장 선거 역시 3자 구도로 조기 확정됐는데요.
공천 경쟁이 치열한 기초단체장 선거는 이달 말 대진표가 완성됩니다.
윤곽이 드러난 일부 기초단체장 선거의 경쟁 구도를, 노준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부산 기초단체장 공천 신청자는 모두 28명입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깨끗한 공천'에 초점을 맞추고 도덕성은 기본이고, 음주운전부터 강력 범죄, 갑질, 투기성 다주택자까지, 심사 기준을 강화했습니다.
[김좌관/민주당 부산 공천관리위원장 : "당선 가능성이 크고, 개혁성도 있으면서 흠결 없는 후보를 선택하기 위해 면밀히 검토 중입니다."]
국민의힘 부산 기초단체장 공천 신청자는 60명.
'본선 경쟁력'을 우선순위로 두고 심사를 하는데 공천 탈락자 이탈을 막을, 잡음 없는 공정한 공천이 숙제입니다.
[백종헌/국민의힘 부산 공천관리위원장 : "우리 구를 책임지고 갈 수 있는 훌륭한 분, 공정과 상식을 가진 분, 또 미래 지향적인 분을 공천하는 데 초점을 맞추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직 공천 과정이 진행 중이지만 기초단체장 후보가 3명 이하로, 경쟁 구도가 윤곽을 드러낸 곳도 있습니다.
중구는 민주당 문창무 후보 대 국민의힘 윤정운, 최진봉 후보.
서구는 민주당 정진영 후보 대 국민의힘 공한수, 홍춘호 후보.
강서구는 민주당 노기태 후보 대 국민의힘 김진용, 김형찬 후보.
사상구는 민주당 김부민, 신상해 후보 대 국민의힘 조병길 후보로 압축됐습니다.
반면 기장군은 여야 후보만 12명으로, 치열한 공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진보계열 4개 정당은 후보 단일화로 맞섰습니다.
단일화 합의 1차 발표를 보면, 부산시장 선거에 1명, 광역시 비례에 4명, 기초의원 선거에 11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노정현/진보당 부산시당위원장 : "4개 진보 정당의 공약은 노동 중심입니다. 진보 정당으로 똘똘 뭉쳐 노동 중심 부산을 함께 건설해 주십시오."]
지방선거 여야 대진표는 심사와 토론 등 경선을 거쳐 이달 말 완성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촬영기자:한석규/영상편집:김종수/그래픽: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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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단체장 뜨거운 공천 경쟁…윤곽 잡힌 지역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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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4-12 10:05:08
- 수정2022-04-12 14:46:16
[앵커]
부산시교육감 선거가 양자 대결 구도로 일찌감치 확정된 데 이어, 부산시장 선거 역시 3자 구도로 조기 확정됐는데요.
공천 경쟁이 치열한 기초단체장 선거는 이달 말 대진표가 완성됩니다.
윤곽이 드러난 일부 기초단체장 선거의 경쟁 구도를, 노준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부산 기초단체장 공천 신청자는 모두 28명입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깨끗한 공천'에 초점을 맞추고 도덕성은 기본이고, 음주운전부터 강력 범죄, 갑질, 투기성 다주택자까지, 심사 기준을 강화했습니다.
[김좌관/민주당 부산 공천관리위원장 : "당선 가능성이 크고, 개혁성도 있으면서 흠결 없는 후보를 선택하기 위해 면밀히 검토 중입니다."]
국민의힘 부산 기초단체장 공천 신청자는 60명.
'본선 경쟁력'을 우선순위로 두고 심사를 하는데 공천 탈락자 이탈을 막을, 잡음 없는 공정한 공천이 숙제입니다.
[백종헌/국민의힘 부산 공천관리위원장 : "우리 구를 책임지고 갈 수 있는 훌륭한 분, 공정과 상식을 가진 분, 또 미래 지향적인 분을 공천하는 데 초점을 맞추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직 공천 과정이 진행 중이지만 기초단체장 후보가 3명 이하로, 경쟁 구도가 윤곽을 드러낸 곳도 있습니다.
중구는 민주당 문창무 후보 대 국민의힘 윤정운, 최진봉 후보.
서구는 민주당 정진영 후보 대 국민의힘 공한수, 홍춘호 후보.
강서구는 민주당 노기태 후보 대 국민의힘 김진용, 김형찬 후보.
사상구는 민주당 김부민, 신상해 후보 대 국민의힘 조병길 후보로 압축됐습니다.
반면 기장군은 여야 후보만 12명으로, 치열한 공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진보계열 4개 정당은 후보 단일화로 맞섰습니다.
단일화 합의 1차 발표를 보면, 부산시장 선거에 1명, 광역시 비례에 4명, 기초의원 선거에 11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노정현/진보당 부산시당위원장 : "4개 진보 정당의 공약은 노동 중심입니다. 진보 정당으로 똘똘 뭉쳐 노동 중심 부산을 함께 건설해 주십시오."]
지방선거 여야 대진표는 심사와 토론 등 경선을 거쳐 이달 말 완성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촬영기자:한석규/영상편집:김종수/그래픽:김소연
부산시교육감 선거가 양자 대결 구도로 일찌감치 확정된 데 이어, 부산시장 선거 역시 3자 구도로 조기 확정됐는데요.
공천 경쟁이 치열한 기초단체장 선거는 이달 말 대진표가 완성됩니다.
윤곽이 드러난 일부 기초단체장 선거의 경쟁 구도를, 노준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부산 기초단체장 공천 신청자는 모두 28명입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깨끗한 공천'에 초점을 맞추고 도덕성은 기본이고, 음주운전부터 강력 범죄, 갑질, 투기성 다주택자까지, 심사 기준을 강화했습니다.
[김좌관/민주당 부산 공천관리위원장 : "당선 가능성이 크고, 개혁성도 있으면서 흠결 없는 후보를 선택하기 위해 면밀히 검토 중입니다."]
국민의힘 부산 기초단체장 공천 신청자는 60명.
'본선 경쟁력'을 우선순위로 두고 심사를 하는데 공천 탈락자 이탈을 막을, 잡음 없는 공정한 공천이 숙제입니다.
[백종헌/국민의힘 부산 공천관리위원장 : "우리 구를 책임지고 갈 수 있는 훌륭한 분, 공정과 상식을 가진 분, 또 미래 지향적인 분을 공천하는 데 초점을 맞추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직 공천 과정이 진행 중이지만 기초단체장 후보가 3명 이하로, 경쟁 구도가 윤곽을 드러낸 곳도 있습니다.
중구는 민주당 문창무 후보 대 국민의힘 윤정운, 최진봉 후보.
서구는 민주당 정진영 후보 대 국민의힘 공한수, 홍춘호 후보.
강서구는 민주당 노기태 후보 대 국민의힘 김진용, 김형찬 후보.
사상구는 민주당 김부민, 신상해 후보 대 국민의힘 조병길 후보로 압축됐습니다.
반면 기장군은 여야 후보만 12명으로, 치열한 공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진보계열 4개 정당은 후보 단일화로 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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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현/진보당 부산시당위원장 : "4개 진보 정당의 공약은 노동 중심입니다. 진보 정당으로 똘똘 뭉쳐 노동 중심 부산을 함께 건설해 주십시오."]
지방선거 여야 대진표는 심사와 토론 등 경선을 거쳐 이달 말 완성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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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준철 기자 ar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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