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공중보건의 전출…농촌 의료공백 우려” 외

농촌 지역 응급 당직 의료기관에 공중보건의가 배치되지 않아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올해, 옥천과 영동, 보은, 진천 등 응급 의료기관 7곳에 근무하던 공중보건의를 보건소와 보건지소 등으로 전출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같은 조치는 공중보건의 신규 인력이 지난해보다 10명 줄어 공공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지역 의료계에서는, 공보의 전출로 응급실 인력이 줄면서, 의료 공백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오존 경보제’ 충북 전역 확대 시행

'오존 경보제'가 충북 전역으로 확대됩니다.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까지 청주와 충주, 제천에 한 해 운영해 온 '오존 경보제'를, 올해부터는 충북 전역에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확대 시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호흡기계통 질환을 앓았거나 약해진 시민 보호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청주시·SK하이닉스, 우수농특산물 소비촉진 협약

청주시와 SK하이닉스는 오늘 청주시청 직지실에서 청주 지역 우수 농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하이닉스는 청원생명쌀 사용과 청원생명쇼핑몰 이용, 청주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 청주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청주시는 청주시는 농특산물 품질 향상과 유통 관리를 지원하게 됩니다.

충청북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저탄소 식생활 확산 협력

충청북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오늘(13일), 충북도청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오늘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먹거리의 생산과 유통, 소비 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 절감을 홍보하는,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과 로컬푸드 공급과 기반 강화, 그리고 기후 위기 인식 개선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