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 후보 컷오프 결과는?

입력 2022.04.14 (19:02) 수정 2022.05.0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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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 후보가 오늘 결정되는데요.

조금 후 민주당 중앙당에서 결과를 발표할 에정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안서연 기자, 컷오프 결과가 언제쯤 나오는 건가요?

[리포트]

네, 컷오프 결과는 잠시 뒤 7시 30분쯤 발표될 예정입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오후 2시부터 경선 후보 결정을 위한 회의에 들어갔는데요.

당초 오후 6시쯤이면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됐으나 논의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공천에는 김태석 전 제주도의회 의장과 문대림 전 JDC 이사장, 오영훈 국회의원 등 3명이 신청을 한 상태입니다.

민주당이 전남과 인천만 단수 공천을 결정하면서 제주는 2명 또는 3명이 경선을 치르게 될 텐데요.

문대림 전 JDC 이사장과 오영훈 국회의원 2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김태년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잠시 뒤 7시30분쯤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선 후보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후보가 결정되면 20일을 전후해 권리당원과 도민 50%씩 여론조사 방식으로 경선이 진행됩니다.

국민의힘은 어제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과 장성철 전 제주도당위원장, 허향진 전 도당위원장 직무대행 등 3명으로 후보를 압축했는데요.

컷오프된 후보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용철 회계사는 당의 정체성을 알리고 꾸준히 활동한 후보에게 경선 기회조차 주지 않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공천관리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했습니다.

부임춘 전 제주신문 대표는 무소속 출마를 시사하며 탈당계를 제출했습니다.

국민의힘 경선은 21일부터 이틀간 책임당원과 도민 50%씩 여론조사 방식으로 치러지며, 23일 최종 후보가 확정됩니다.

다음주쯤이면 양당의 도지사 후보가 확정되면서 지방선거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안서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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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 후보 컷오프 결과는?
    • 입력 2022-04-14 19:02:03
    • 수정2022-05-02 18:40:46
    뉴스7(제주)
[앵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 후보가 오늘 결정되는데요.

조금 후 민주당 중앙당에서 결과를 발표할 에정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안서연 기자, 컷오프 결과가 언제쯤 나오는 건가요?

[리포트]

네, 컷오프 결과는 잠시 뒤 7시 30분쯤 발표될 예정입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오후 2시부터 경선 후보 결정을 위한 회의에 들어갔는데요.

당초 오후 6시쯤이면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됐으나 논의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공천에는 김태석 전 제주도의회 의장과 문대림 전 JDC 이사장, 오영훈 국회의원 등 3명이 신청을 한 상태입니다.

민주당이 전남과 인천만 단수 공천을 결정하면서 제주는 2명 또는 3명이 경선을 치르게 될 텐데요.

문대림 전 JDC 이사장과 오영훈 국회의원 2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김태년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잠시 뒤 7시30분쯤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선 후보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후보가 결정되면 20일을 전후해 권리당원과 도민 50%씩 여론조사 방식으로 경선이 진행됩니다.

국민의힘은 어제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과 장성철 전 제주도당위원장, 허향진 전 도당위원장 직무대행 등 3명으로 후보를 압축했는데요.

컷오프된 후보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용철 회계사는 당의 정체성을 알리고 꾸준히 활동한 후보에게 경선 기회조차 주지 않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공천관리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했습니다.

부임춘 전 제주신문 대표는 무소속 출마를 시사하며 탈당계를 제출했습니다.

국민의힘 경선은 21일부터 이틀간 책임당원과 도민 50%씩 여론조사 방식으로 치러지며, 23일 최종 후보가 확정됩니다.

다음주쯤이면 양당의 도지사 후보가 확정되면서 지방선거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안서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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