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농민단체, ‘광주·전남 농민운동역사관’ 건립 추진 외

광주전남지역 농민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뜻을 계승보존하기 위해 광주전남 농민운동역사관 건립사업이 추진됩니다.

농민운동역사관 건립추진위원회는 남도의 농민운동사는 대한민국 민주화 과정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지만 제대로 된 평가가 없는데다 농민운동 1세대의 삶에 대한 기록이 사라져가고 있다면서 역사관 건립을 통해 남도의 농민운동을 재평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삼학도지키기운동본부 “호텔 건립 협약 철회해야”

삼학도지키기 국민운동본부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목포시의 삼학도 호텔 건립 협약은 현 시장의 임기말 사업추진을 확정지으려는 꼼수라며 정보 공개와 사업 철회를 주장했습니다.

운동본부는 또 협약 발표전에 시민들의 의견수렴 과정이 없는 등 시민들의 알권리를 무시한 행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남 신규편입 공중보건의 감소

의학전문대학원 도입에 따른 군필자와 국방부 군의관 확보 등으로 전국 신규 편입 공중보건의사가 줄어드는 가운데 전라남도도 올해 배치한 공중보건의가 지난해보다 25명 감소한 25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남도는 최근 3년동안 감소 추세인 신규 편입 공중보건의사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해 의료 취약지인 전남에 유리하도록 중앙 부처에 배치기준 변경을 건의할 방침입니다.

목포시, 창업 자금 ‘종잣돈 지원사업’ 추진

목포시가 창업 초기 자금을 지원하는 '종잣돈 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합니다.

종잣돈 지원사업은 목포시가 3억원을 출연하면 전남신용보증재단이 30억원을 보증해 청년이 지역신보에 일정 수준의 보증료를 내고 금융기관에서 낮은 금리로 담보없이 대출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 사업 참여자 1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청년창업자의 생존과 일자리 유지에 순기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