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대법원, 김삼호 광산구청장 당선 무효형 확정 외

대법원은 오늘(14일) 김삼호 광주 광산 구청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구청장은 2017년 광산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시절 공단 직원 등을 대상으로 권리당원을 불법 모집하고 선물을 돌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정성홍·김선호 광주시교육감 후보 단일화 합의

전교조 출신의 정성홍, 김선호 광주시 교육감 예비후보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유, 초, 중, 고등학교 교육과 무관한 교수와 총장 출신이 교육감 후보로 나서서 안타깝다"며 진보후보의 단일화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두 예비후보는 단일화 방식과 시기에 대해서는 전교조와 교육단체로 구성된 '광주 민주 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와 함께 추후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 생활치료센터 단계적 감축 예정

전라남도가 '코로나19 호남권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하고 있는 전남인재개발원을 '지자체 생활치료센터'로 전환해 운영하고 같은 역할을 해왔던 한전KPS 인재개발원도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종료했습니다.

전남도는 경증과 무증상 중심의 오미크론 특성과 재택치료 확대 영향으로 생활치료센터 수요가 줄어 이 같이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시가스 ‘스마트 계량기’ 8천 대 추가 보급

산업통상자원부가 도시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자동 검침할 수 있는 스마트 계량기 8천 대를 광주시에 추가로 보급합니다.

스마트계량기는 올해 연말까지 고령자 가구 등에 우선 보급되며, 도시가스 사업자가 직접 설치하고, 설치비 일부는 정부가 부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