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피카 누네스 두 경기 연속 골 ‘역시 우루과이 경계 1호’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와 만나는 우루과이의 공격수 누네스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또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순간 움직임이나 결정력 모두 돋보였습니다.

리버풀에 1대 0으로 뒤진 전반 22분, 벤피카의 누네스가 절묘한 칩 슛으로 골망을 흔듭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무산됩니다.

이어 후반 37분, 이번엔 오른쪽 골문 구석으로 정확하게 차 넣었지만 또다시 오프사이드가 선언됩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득점 인정!

순간 돌파와 감각적인 슈팅! 누네스, 16강 2차전부터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합니다.

누네스는 종료 직전, 추가 골을 넣는 듯 했지만 또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라갔습니다.

월드컵에서 우리가 경계해야 할 선수임에는 틀림없는 누네스이군요.

3대 3 무승부, 하지만 리버풀이 1, 2차전 합계 6대 4로 4강에 진출했는데요.

4강전 상대는 비야레알입니다.

거친 신경전이 벌어졌던 맨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8강 2차전.

득점 없이 비겼지만 1차전에서 승리했던 맨시티가 4강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