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인원·영업시간 등 거리두기 해제…마스크는 유지
입력 2022.04.15 (12:01)
수정 2022.04.1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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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년 1개월 만에 시행되온 사회적 거리 두기가 사실상 전면 해제됩니다.
다만 마스크 착용에 대해선 현행대로 의무화를 유지하고 2주 뒤 방역 상황에 따라 다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윤아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18일, 다음 주 월요일부터 해제됩니다.
2020년 3월 이후 2년 1개월 만입니다.
우선 사적 모임 인원 10명, 다중이용시설 영업 밤 12시까지였던 규제가 전면 해제됩니다.
최대 299명까지만 허용됐던 행사나 집회, 또 수용 가능 인원의 70%만 허용되던 종교시설도 인원 제한도 없어집니다.
실내 음식 섭취는 한 주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25일부터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여정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 : "오미크론의 기세가 3월 셋째주를 정점으로 크게 약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 달째 감소세가 뚜렷하고 우려했던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숫자가 감소세로 접어들었습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50%대로 떨어지는 등 의료대응체계도 안정감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현행대로 유지합니다.
다만 실외 마스크 착용은 이번 거리 두기 조정으로 인한 방역 상황을 평가한 뒤 2주 뒤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 19에 대한 감염병 등급도 현재 최고 수준인 1급에서 2급으로 조정합니다.
정부는 높은 백신 접종률과 먹는 치료제 보급 등 코로나 19에 대한 대응 수단이 강화됐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앞으로 4주간은 안착기에 앞선 이행기로 코로나 19를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으로 분류합니다.
이에따라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는 당분간 유지됩니다.
KBS 뉴스 윤아림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2년 1개월 만에 시행되온 사회적 거리 두기가 사실상 전면 해제됩니다.
다만 마스크 착용에 대해선 현행대로 의무화를 유지하고 2주 뒤 방역 상황에 따라 다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윤아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18일, 다음 주 월요일부터 해제됩니다.
2020년 3월 이후 2년 1개월 만입니다.
우선 사적 모임 인원 10명, 다중이용시설 영업 밤 12시까지였던 규제가 전면 해제됩니다.
최대 299명까지만 허용됐던 행사나 집회, 또 수용 가능 인원의 70%만 허용되던 종교시설도 인원 제한도 없어집니다.
실내 음식 섭취는 한 주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25일부터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여정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 : "오미크론의 기세가 3월 셋째주를 정점으로 크게 약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 달째 감소세가 뚜렷하고 우려했던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숫자가 감소세로 접어들었습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50%대로 떨어지는 등 의료대응체계도 안정감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현행대로 유지합니다.
다만 실외 마스크 착용은 이번 거리 두기 조정으로 인한 방역 상황을 평가한 뒤 2주 뒤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 19에 대한 감염병 등급도 현재 최고 수준인 1급에서 2급으로 조정합니다.
정부는 높은 백신 접종률과 먹는 치료제 보급 등 코로나 19에 대한 대응 수단이 강화됐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앞으로 4주간은 안착기에 앞선 이행기로 코로나 19를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으로 분류합니다.
이에따라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는 당분간 유지됩니다.
KBS 뉴스 윤아림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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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4-15 19:50:48
[앵커]
2년 1개월 만에 시행되온 사회적 거리 두기가 사실상 전면 해제됩니다.
다만 마스크 착용에 대해선 현행대로 의무화를 유지하고 2주 뒤 방역 상황에 따라 다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윤아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18일, 다음 주 월요일부터 해제됩니다.
2020년 3월 이후 2년 1개월 만입니다.
우선 사적 모임 인원 10명, 다중이용시설 영업 밤 12시까지였던 규제가 전면 해제됩니다.
최대 299명까지만 허용됐던 행사나 집회, 또 수용 가능 인원의 70%만 허용되던 종교시설도 인원 제한도 없어집니다.
실내 음식 섭취는 한 주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25일부터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여정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 : "오미크론의 기세가 3월 셋째주를 정점으로 크게 약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 달째 감소세가 뚜렷하고 우려했던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숫자가 감소세로 접어들었습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50%대로 떨어지는 등 의료대응체계도 안정감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현행대로 유지합니다.
다만 실외 마스크 착용은 이번 거리 두기 조정으로 인한 방역 상황을 평가한 뒤 2주 뒤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 19에 대한 감염병 등급도 현재 최고 수준인 1급에서 2급으로 조정합니다.
정부는 높은 백신 접종률과 먹는 치료제 보급 등 코로나 19에 대한 대응 수단이 강화됐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앞으로 4주간은 안착기에 앞선 이행기로 코로나 19를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으로 분류합니다.
이에따라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는 당분간 유지됩니다.
KBS 뉴스 윤아림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2년 1개월 만에 시행되온 사회적 거리 두기가 사실상 전면 해제됩니다.
다만 마스크 착용에 대해선 현행대로 의무화를 유지하고 2주 뒤 방역 상황에 따라 다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윤아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18일, 다음 주 월요일부터 해제됩니다.
2020년 3월 이후 2년 1개월 만입니다.
우선 사적 모임 인원 10명, 다중이용시설 영업 밤 12시까지였던 규제가 전면 해제됩니다.
최대 299명까지만 허용됐던 행사나 집회, 또 수용 가능 인원의 70%만 허용되던 종교시설도 인원 제한도 없어집니다.
실내 음식 섭취는 한 주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25일부터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여정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 : "오미크론의 기세가 3월 셋째주를 정점으로 크게 약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 달째 감소세가 뚜렷하고 우려했던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숫자가 감소세로 접어들었습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50%대로 떨어지는 등 의료대응체계도 안정감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현행대로 유지합니다.
다만 실외 마스크 착용은 이번 거리 두기 조정으로 인한 방역 상황을 평가한 뒤 2주 뒤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 19에 대한 감염병 등급도 현재 최고 수준인 1급에서 2급으로 조정합니다.
정부는 높은 백신 접종률과 먹는 치료제 보급 등 코로나 19에 대한 대응 수단이 강화됐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앞으로 4주간은 안착기에 앞선 이행기로 코로나 19를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으로 분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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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림 기자 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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