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경쟁력 버팀목은 `제조업`
입력 2004.02.1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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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조업하시는 분들 사기가 예전 같지 않다고 하지만 그래도 우리 국가경쟁력의 버팀목은 제조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의 연구 내용을 이현주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지난 한 해 삼성전자의 매출은 43조원이 넘습니다.
현대자동차도 24조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두 제조업체의 매출만 우리 GDP의 10%를 넘습니다.
비단 두 대기업만의 얘기가 아닙니다.
지난 95년부터 2001년까지 분석한 결과 우리 제조업은 GDP, 즉 국내에서 번 모든 돈의 평균 절반을 벌어서 우리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천식(한국개발연구원 지식경제팀장): 우리 경제는 이제 제조업을 중심으로 혁신주도형 경제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제조업이 역시 국가 경쟁력의 근간이 되고 있는 것이죠.
⊙기자: 그러나 주력 부문, 그러니까 자동차라든지 반도체와 같은 일부 부문을 제외하고서는 단기간 내에 경쟁력 상실이 우려되는 제조업 부문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섬유와 컴퓨터, 가전, 화학 등 주요 전통산업이 중국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어서 연구개발과 구조조정 등 다양한 생존전략 마련이 시급합니다.
⊙이수희(한국경제연구원 기업센터 소장): 중국과의 산업내 분업도 방법이겠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부품 중간지를 중국에 주고 중국은 이를 조립해서 선진국 시장에 함께 진출하는 방안이겠습니다.
⊙기자: 이밖에 산업구조가 외국인 기업과 중소기업, 대기업이 어우러지는 삼각구도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뉴스 이현주입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의 연구 내용을 이현주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지난 한 해 삼성전자의 매출은 43조원이 넘습니다.
현대자동차도 24조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두 제조업체의 매출만 우리 GDP의 10%를 넘습니다.
비단 두 대기업만의 얘기가 아닙니다.
지난 95년부터 2001년까지 분석한 결과 우리 제조업은 GDP, 즉 국내에서 번 모든 돈의 평균 절반을 벌어서 우리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천식(한국개발연구원 지식경제팀장): 우리 경제는 이제 제조업을 중심으로 혁신주도형 경제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제조업이 역시 국가 경쟁력의 근간이 되고 있는 것이죠.
⊙기자: 그러나 주력 부문, 그러니까 자동차라든지 반도체와 같은 일부 부문을 제외하고서는 단기간 내에 경쟁력 상실이 우려되는 제조업 부문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섬유와 컴퓨터, 가전, 화학 등 주요 전통산업이 중국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어서 연구개발과 구조조정 등 다양한 생존전략 마련이 시급합니다.
⊙이수희(한국경제연구원 기업센터 소장): 중국과의 산업내 분업도 방법이겠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부품 중간지를 중국에 주고 중국은 이를 조립해서 선진국 시장에 함께 진출하는 방안이겠습니다.
⊙기자: 이밖에 산업구조가 외국인 기업과 중소기업, 대기업이 어우러지는 삼각구도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뉴스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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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경쟁력 버팀목은 `제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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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2-1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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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조업하시는 분들 사기가 예전 같지 않다고 하지만 그래도 우리 국가경쟁력의 버팀목은 제조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의 연구 내용을 이현주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지난 한 해 삼성전자의 매출은 43조원이 넘습니다.
현대자동차도 24조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두 제조업체의 매출만 우리 GDP의 10%를 넘습니다.
비단 두 대기업만의 얘기가 아닙니다.
지난 95년부터 2001년까지 분석한 결과 우리 제조업은 GDP, 즉 국내에서 번 모든 돈의 평균 절반을 벌어서 우리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천식(한국개발연구원 지식경제팀장): 우리 경제는 이제 제조업을 중심으로 혁신주도형 경제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제조업이 역시 국가 경쟁력의 근간이 되고 있는 것이죠.
⊙기자: 그러나 주력 부문, 그러니까 자동차라든지 반도체와 같은 일부 부문을 제외하고서는 단기간 내에 경쟁력 상실이 우려되는 제조업 부문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섬유와 컴퓨터, 가전, 화학 등 주요 전통산업이 중국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어서 연구개발과 구조조정 등 다양한 생존전략 마련이 시급합니다.
⊙이수희(한국경제연구원 기업센터 소장): 중국과의 산업내 분업도 방법이겠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부품 중간지를 중국에 주고 중국은 이를 조립해서 선진국 시장에 함께 진출하는 방안이겠습니다.
⊙기자: 이밖에 산업구조가 외국인 기업과 중소기업, 대기업이 어우러지는 삼각구도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뉴스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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