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원 3명 증원…시군의원 선거구는 아직
입력 2022.04.15 (21:59)
수정 2022.04.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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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적용할 도의원 선거구가 오늘(15일) 확정됐습니다.
법정 시한을 무려 4달 이상 넘긴 지각 선거구 획정인데요.
게다가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은 아직 더 기다려야 합니다.
박성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재 강원도의회 의석은 모두 46갭니다.
지역구 41석, 비례대표 5석입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선 49석으로 늡니다.
비례는 그대로고, 지역구만 3석 늡니다.
시군별 지역구 강원도의원 수는 춘천은 5명에서 7명으로, 원주는 7명에서 8명으로, 강릉은 4명에서 5명으로 각각 증원됩니다.
반면, 정선의 도의원은 2명에서 1명으로 감소합니다.
이로써, 강원도의원 선거구 획정 작업은 마무리됐습니다.
법정 시한을 넉 달이나 넘긴 지각 선거구 획정입니다.
하지만,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은 이제 시작입니다.
강원도 내 지역구 시·군의원의 경우, 1명을 늘린다는 계획만 나와 있습니다.
증원 지역은 원줍니다.
어느 선거구를, 어떻게 늘릴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출마자들은 속이 탑니다.
[기초의원 출마 예정자 : "최소한 내가 뛸 운동장이나 링이 어디인지는 알아야지 지역주민들한테 내가 정책을 어떻게 하고, 이 지역을 어떻게 할 것인 지에 대한 확실한 동기를 갖고 다가설 수 있는데."]
또, 여야는 전국 11개 시군의원선거구를 중대선거구 시범도입지역으로 선정했는데, 강원도는 여기서 제외됐습니다.
[강선경/정의당 강원도당 사무처장 : "결국은 양당이 기득권을 유지하는, 그러면서 정의당 같은 정당은 또다시 불리하고, 또다시 계속적으로 문제제기를 하고 항의를 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
'강원도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다음 주부터 시군의원선거구 획정에 돌입합니다.
여기서 안이 나오면 강원도의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됩니다.
KBS 뉴스 박성은입니다.
촬영기자:김수용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적용할 도의원 선거구가 오늘(15일) 확정됐습니다.
법정 시한을 무려 4달 이상 넘긴 지각 선거구 획정인데요.
게다가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은 아직 더 기다려야 합니다.
박성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재 강원도의회 의석은 모두 46갭니다.
지역구 41석, 비례대표 5석입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선 49석으로 늡니다.
비례는 그대로고, 지역구만 3석 늡니다.
시군별 지역구 강원도의원 수는 춘천은 5명에서 7명으로, 원주는 7명에서 8명으로, 강릉은 4명에서 5명으로 각각 증원됩니다.
반면, 정선의 도의원은 2명에서 1명으로 감소합니다.
이로써, 강원도의원 선거구 획정 작업은 마무리됐습니다.
법정 시한을 넉 달이나 넘긴 지각 선거구 획정입니다.
하지만,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은 이제 시작입니다.
강원도 내 지역구 시·군의원의 경우, 1명을 늘린다는 계획만 나와 있습니다.
증원 지역은 원줍니다.
어느 선거구를, 어떻게 늘릴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출마자들은 속이 탑니다.
[기초의원 출마 예정자 : "최소한 내가 뛸 운동장이나 링이 어디인지는 알아야지 지역주민들한테 내가 정책을 어떻게 하고, 이 지역을 어떻게 할 것인 지에 대한 확실한 동기를 갖고 다가설 수 있는데."]
또, 여야는 전국 11개 시군의원선거구를 중대선거구 시범도입지역으로 선정했는데, 강원도는 여기서 제외됐습니다.
[강선경/정의당 강원도당 사무처장 : "결국은 양당이 기득권을 유지하는, 그러면서 정의당 같은 정당은 또다시 불리하고, 또다시 계속적으로 문제제기를 하고 항의를 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
'강원도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다음 주부터 시군의원선거구 획정에 돌입합니다.
여기서 안이 나오면 강원도의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됩니다.
KBS 뉴스 박성은입니다.
촬영기자:김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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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의원 3명 증원…시군의원 선거구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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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4-15 21:59:53
- 수정2022-04-29 16: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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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적용할 도의원 선거구가 오늘(15일) 확정됐습니다.
법정 시한을 무려 4달 이상 넘긴 지각 선거구 획정인데요.
게다가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은 아직 더 기다려야 합니다.
박성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재 강원도의회 의석은 모두 46갭니다.
지역구 41석, 비례대표 5석입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선 49석으로 늡니다.
비례는 그대로고, 지역구만 3석 늡니다.
시군별 지역구 강원도의원 수는 춘천은 5명에서 7명으로, 원주는 7명에서 8명으로, 강릉은 4명에서 5명으로 각각 증원됩니다.
반면, 정선의 도의원은 2명에서 1명으로 감소합니다.
이로써, 강원도의원 선거구 획정 작업은 마무리됐습니다.
법정 시한을 넉 달이나 넘긴 지각 선거구 획정입니다.
하지만,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은 이제 시작입니다.
강원도 내 지역구 시·군의원의 경우, 1명을 늘린다는 계획만 나와 있습니다.
증원 지역은 원줍니다.
어느 선거구를, 어떻게 늘릴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출마자들은 속이 탑니다.
[기초의원 출마 예정자 : "최소한 내가 뛸 운동장이나 링이 어디인지는 알아야지 지역주민들한테 내가 정책을 어떻게 하고, 이 지역을 어떻게 할 것인 지에 대한 확실한 동기를 갖고 다가설 수 있는데."]
또, 여야는 전국 11개 시군의원선거구를 중대선거구 시범도입지역으로 선정했는데, 강원도는 여기서 제외됐습니다.
[강선경/정의당 강원도당 사무처장 : "결국은 양당이 기득권을 유지하는, 그러면서 정의당 같은 정당은 또다시 불리하고, 또다시 계속적으로 문제제기를 하고 항의를 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
'강원도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다음 주부터 시군의원선거구 획정에 돌입합니다.
여기서 안이 나오면 강원도의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됩니다.
KBS 뉴스 박성은입니다.
촬영기자:김수용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적용할 도의원 선거구가 오늘(15일) 확정됐습니다.
법정 시한을 무려 4달 이상 넘긴 지각 선거구 획정인데요.
게다가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은 아직 더 기다려야 합니다.
박성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재 강원도의회 의석은 모두 46갭니다.
지역구 41석, 비례대표 5석입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선 49석으로 늡니다.
비례는 그대로고, 지역구만 3석 늡니다.
시군별 지역구 강원도의원 수는 춘천은 5명에서 7명으로, 원주는 7명에서 8명으로, 강릉은 4명에서 5명으로 각각 증원됩니다.
반면, 정선의 도의원은 2명에서 1명으로 감소합니다.
이로써, 강원도의원 선거구 획정 작업은 마무리됐습니다.
법정 시한을 넉 달이나 넘긴 지각 선거구 획정입니다.
하지만,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은 이제 시작입니다.
강원도 내 지역구 시·군의원의 경우, 1명을 늘린다는 계획만 나와 있습니다.
증원 지역은 원줍니다.
어느 선거구를, 어떻게 늘릴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출마자들은 속이 탑니다.
[기초의원 출마 예정자 : "최소한 내가 뛸 운동장이나 링이 어디인지는 알아야지 지역주민들한테 내가 정책을 어떻게 하고, 이 지역을 어떻게 할 것인 지에 대한 확실한 동기를 갖고 다가설 수 있는데."]
또, 여야는 전국 11개 시군의원선거구를 중대선거구 시범도입지역으로 선정했는데, 강원도는 여기서 제외됐습니다.
[강선경/정의당 강원도당 사무처장 : "결국은 양당이 기득권을 유지하는, 그러면서 정의당 같은 정당은 또다시 불리하고, 또다시 계속적으로 문제제기를 하고 항의를 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
'강원도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다음 주부터 시군의원선거구 획정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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