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평균 키 203cm…미국 ‘최장신 가족’ 기네스북 등재

입력 2022.04.18 (06:55) 수정 2022.04.18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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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네소타에 사는 다섯 식구가 '세계에서 가장 키 큰 가족'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네소타 동부 에스코에 사는 트랩 가족은 부모와 삼 남매의 평균 키가 203㎝에 달하는데요.

삼 남매 중 막내인 애덤이 221.71cm로 가장 크고, 어머니 크리스틴이 191cm로 가장 작습니다.

기네스 기록 위원회에 따르면 트랩 가족은 지난 1년 4개월 동안 검증 과정을 거쳐 이전 기록인 네덜란드 가족의 평균 200cm를 제치고 세계 최장신 가족으로 공식 등재됐는데요.

이러한 남다른 신체 덕분에 삼 남매는 학창 시절부터 교내외 스포츠팀의 관심을받았고 애덤과 장녀 사바나는 농구 특기자로, 둘째 몰리는 배구 특기자로 대학에 진학했다고 합니다.

다만 "최대 단점은 여기저기 부딪혀 부상이 잦은 것"이라며 "몸이 자랄 때 느끼는 성장통도 상상을 초월한다"고 털어놨는데요.

하지만 "이번 기네스 기록 인정으로 그간의 불편함이 만회된 것 같다"며 "가족 모두가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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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18 06:55:01
    • 수정2022-04-18 07: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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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네소타에 사는 다섯 식구가 '세계에서 가장 키 큰 가족'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네소타 동부 에스코에 사는 트랩 가족은 부모와 삼 남매의 평균 키가 203㎝에 달하는데요.

삼 남매 중 막내인 애덤이 221.71cm로 가장 크고, 어머니 크리스틴이 191cm로 가장 작습니다.

기네스 기록 위원회에 따르면 트랩 가족은 지난 1년 4개월 동안 검증 과정을 거쳐 이전 기록인 네덜란드 가족의 평균 200cm를 제치고 세계 최장신 가족으로 공식 등재됐는데요.

이러한 남다른 신체 덕분에 삼 남매는 학창 시절부터 교내외 스포츠팀의 관심을받았고 애덤과 장녀 사바나는 농구 특기자로, 둘째 몰리는 배구 특기자로 대학에 진학했다고 합니다.

다만 "최대 단점은 여기저기 부딪혀 부상이 잦은 것"이라며 "몸이 자랄 때 느끼는 성장통도 상상을 초월한다"고 털어놨는데요.

하지만 "이번 기네스 기록 인정으로 그간의 불편함이 만회된 것 같다"며 "가족 모두가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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