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원 “2018년, 머스크 ‘테슬라 상장 폐지’ 거짓말”

입력 2022.04.18 (10:44) 수정 2022.04.1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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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2018년, "회사를 상장 폐지하겠다"는 트윗을 올렸다가 집단소송을 당한 가운데 법원은 '머스크가 알면서도 거짓말을 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은 머스크가 사실이 아닌 것을 알면서도 고의로 테슬라를 상장 폐지할 자금을 확보했다는 거짓 진술이 담긴 트윗을 올렸다고 결론 내렸다고, 경제매체 CNBC는 보도했습니다.

이런 사실은 집단소송을 낸 테슬라 주주들의 변호인이 법원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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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법원 “2018년, 머스크 ‘테슬라 상장 폐지’ 거짓말”
    • 입력 2022-04-18 10:44:12
    • 수정2022-04-18 10: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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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2018년, "회사를 상장 폐지하겠다"는 트윗을 올렸다가 집단소송을 당한 가운데 법원은 '머스크가 알면서도 거짓말을 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은 머스크가 사실이 아닌 것을 알면서도 고의로 테슬라를 상장 폐지할 자금을 확보했다는 거짓 진술이 담긴 트윗을 올렸다고 결론 내렸다고, 경제매체 CNBC는 보도했습니다.

이런 사실은 집단소송을 낸 테슬라 주주들의 변호인이 법원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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