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번 ‘미완의 MVP’ 양효진 “결혼기념일날 뜻깊은 선물”
입력 2022.04.19 (06:50)
수정 2022.04.19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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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배구 최고 스타 양효진이 결혼기념일에 뜻깊은 V리그 MVP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올 시즌 사연이 많았던 만큼 기쁨과 아쉬움이 섞인 수상 소감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자 배구 MVP는 예상대로 현대건설의 간판 스타 양효진에게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수상 소감에서 기쁨 못지 않게 아쉬움이 묻어나왔습니다.
[양효진/현대건설 : "아쉽게 마무리를 잘하지 못해서 여운이 남는 시즌인데요, 그래도 팀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최고의 시즌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양효진에게 이번 시즌은 절반의 성공에 가까웠습니다.
여자부 최다인 15연승에 정규시즌 최다승률 등 각종 기록을 갈아치웠고, 블로킹 1위에 오르며 화려한 시즌을 보냈지만 코로나로 정규리그가 조기 종료되면서 챔프전은 치르지도 못했습니다.
더구나 이런 기구한 시즌을 한번도 아니고 두번째 겪었습니다.
2년 전 처음 코로나가 기승을 부렸을 때에도 챔프전을 치르지 못한, V리그 MVP에 등극한 주인공이 양효진이었습니다.
아쉬움이 크지만, 그래도 올해는 특별한 날에 MVP 수상 선물을 받아 감회는 남다릅니다.
[양효진/현대건설 : "사실 제가 결혼기념일이거든요. 같이 뭔가 나눌 사람이 있다는 자체가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남자부 MVP는 한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운 KB손해보험의 케이타가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촬영기자:이병권/영상편집:김종선
여자배구 최고 스타 양효진이 결혼기념일에 뜻깊은 V리그 MVP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올 시즌 사연이 많았던 만큼 기쁨과 아쉬움이 섞인 수상 소감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자 배구 MVP는 예상대로 현대건설의 간판 스타 양효진에게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수상 소감에서 기쁨 못지 않게 아쉬움이 묻어나왔습니다.
[양효진/현대건설 : "아쉽게 마무리를 잘하지 못해서 여운이 남는 시즌인데요, 그래도 팀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최고의 시즌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양효진에게 이번 시즌은 절반의 성공에 가까웠습니다.
여자부 최다인 15연승에 정규시즌 최다승률 등 각종 기록을 갈아치웠고, 블로킹 1위에 오르며 화려한 시즌을 보냈지만 코로나로 정규리그가 조기 종료되면서 챔프전은 치르지도 못했습니다.
더구나 이런 기구한 시즌을 한번도 아니고 두번째 겪었습니다.
2년 전 처음 코로나가 기승을 부렸을 때에도 챔프전을 치르지 못한, V리그 MVP에 등극한 주인공이 양효진이었습니다.
아쉬움이 크지만, 그래도 올해는 특별한 날에 MVP 수상 선물을 받아 감회는 남다릅니다.
[양효진/현대건설 : "사실 제가 결혼기념일이거든요. 같이 뭔가 나눌 사람이 있다는 자체가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남자부 MVP는 한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운 KB손해보험의 케이타가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촬영기자:이병권/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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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번 ‘미완의 MVP’ 양효진 “결혼기념일날 뜻깊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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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4-19 06:50:13
- 수정2022-04-19 06:58:48
[앵커]
여자배구 최고 스타 양효진이 결혼기념일에 뜻깊은 V리그 MVP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올 시즌 사연이 많았던 만큼 기쁨과 아쉬움이 섞인 수상 소감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자 배구 MVP는 예상대로 현대건설의 간판 스타 양효진에게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수상 소감에서 기쁨 못지 않게 아쉬움이 묻어나왔습니다.
[양효진/현대건설 : "아쉽게 마무리를 잘하지 못해서 여운이 남는 시즌인데요, 그래도 팀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최고의 시즌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양효진에게 이번 시즌은 절반의 성공에 가까웠습니다.
여자부 최다인 15연승에 정규시즌 최다승률 등 각종 기록을 갈아치웠고, 블로킹 1위에 오르며 화려한 시즌을 보냈지만 코로나로 정규리그가 조기 종료되면서 챔프전은 치르지도 못했습니다.
더구나 이런 기구한 시즌을 한번도 아니고 두번째 겪었습니다.
2년 전 처음 코로나가 기승을 부렸을 때에도 챔프전을 치르지 못한, V리그 MVP에 등극한 주인공이 양효진이었습니다.
아쉬움이 크지만, 그래도 올해는 특별한 날에 MVP 수상 선물을 받아 감회는 남다릅니다.
[양효진/현대건설 : "사실 제가 결혼기념일이거든요. 같이 뭔가 나눌 사람이 있다는 자체가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남자부 MVP는 한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운 KB손해보험의 케이타가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촬영기자:이병권/영상편집:김종선
여자배구 최고 스타 양효진이 결혼기념일에 뜻깊은 V리그 MVP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올 시즌 사연이 많았던 만큼 기쁨과 아쉬움이 섞인 수상 소감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자 배구 MVP는 예상대로 현대건설의 간판 스타 양효진에게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수상 소감에서 기쁨 못지 않게 아쉬움이 묻어나왔습니다.
[양효진/현대건설 : "아쉽게 마무리를 잘하지 못해서 여운이 남는 시즌인데요, 그래도 팀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최고의 시즌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양효진에게 이번 시즌은 절반의 성공에 가까웠습니다.
여자부 최다인 15연승에 정규시즌 최다승률 등 각종 기록을 갈아치웠고, 블로킹 1위에 오르며 화려한 시즌을 보냈지만 코로나로 정규리그가 조기 종료되면서 챔프전은 치르지도 못했습니다.
더구나 이런 기구한 시즌을 한번도 아니고 두번째 겪었습니다.
2년 전 처음 코로나가 기승을 부렸을 때에도 챔프전을 치르지 못한, V리그 MVP에 등극한 주인공이 양효진이었습니다.
아쉬움이 크지만, 그래도 올해는 특별한 날에 MVP 수상 선물을 받아 감회는 남다릅니다.
[양효진/현대건설 : "사실 제가 결혼기념일이거든요. 같이 뭔가 나눌 사람이 있다는 자체가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남자부 MVP는 한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운 KB손해보험의 케이타가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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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이병권/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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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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