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대진표 윤곽…여야 선거 체제 본격 돌입

입력 2022.04.19 (19:03) 수정 2022.05.0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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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각 정당이 공천 심사에 속도를 내면서, 선거 대진표도 보다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로 확정된 노영민 전 대통령 실장은 본격적인 선거 행보를 시작했고, 경선에 돌입한 국민의힘 후보들은 민심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충북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한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공천 확정 뒤, 첫 공식 일정은 정책 행보였습니다.

노 전 실장은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일상회복지원금 10만 원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자영업자 등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약속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모처럼 기대감에 부푼, 지역 소상공인의 표심을 파고들었습니다.

특히, 당내 후보 결정이 늦어진 데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 없이,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노영민/더불어민주당 충청북도지사 예비후보 : "제가 할 일을 뚜벅뚜벅할 뿐이다. 항상 이런 마음 가지고 지금까지 인내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생각입니다."]

경선에 돌입한 국민의힘 후보들은 민심 다지기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세 후보는 장애인 시설과 전통시장 등을 돌며 도민들을 격 없이 만나 조용히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틀 동안, 당원 선거인단 유효투표 50%,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최종 충북지사 후보를 가리게 됩니다.

충북지사 선거의 대진표는 이번 주 중으로 완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치권의 선거전도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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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선거 대진표 윤곽…여야 선거 체제 본격 돌입
    • 입력 2022-04-19 19:03:23
    • 수정2022-05-02 20:51:54
    뉴스7(청주)
[앵커]

각 정당이 공천 심사에 속도를 내면서, 선거 대진표도 보다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로 확정된 노영민 전 대통령 실장은 본격적인 선거 행보를 시작했고, 경선에 돌입한 국민의힘 후보들은 민심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충북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한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공천 확정 뒤, 첫 공식 일정은 정책 행보였습니다.

노 전 실장은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일상회복지원금 10만 원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자영업자 등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약속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모처럼 기대감에 부푼, 지역 소상공인의 표심을 파고들었습니다.

특히, 당내 후보 결정이 늦어진 데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 없이,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노영민/더불어민주당 충청북도지사 예비후보 : "제가 할 일을 뚜벅뚜벅할 뿐이다. 항상 이런 마음 가지고 지금까지 인내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생각입니다."]

경선에 돌입한 국민의힘 후보들은 민심 다지기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세 후보는 장애인 시설과 전통시장 등을 돌며 도민들을 격 없이 만나 조용히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틀 동안, 당원 선거인단 유효투표 50%,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최종 충북지사 후보를 가리게 됩니다.

충북지사 선거의 대진표는 이번 주 중으로 완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치권의 선거전도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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